> 야구 > 해외
'대장암 투병' 맨시니 "2020시즌 복귀 어려워"
출처:엠스플뉴스|2020-04-29
인쇄


대장암 수술을 받고 회복에 나선 트레이 맨시니(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올 시즌에는 그라운드에 돌아오지 못한다.

맨시니는 4월 28일(한국시간) ‘플레이어스 트리뷴‘에 ‘나는 행운아‘라는 제목으로 기고문을 게재했다. ‘플레이어스 트리뷴‘은 데릭 지터가 2014년 10월 설립한 사이트다. 스타급 스포츠 스타들이 직접 자기 생각을 전하는 곳이다.

기고문에서 맨시니는 스프링캠프 기간 몸에 이상을 느꼈다고 밝혔다. 피로감을 느껴 병원을 찾은 맨시니는 혈액 검사에서 이상 소견을 받았다. 맨시니는 대장암의 가능성도 있었지만 큰 신경은 쓰지 않았다고 했다. 맨시니는 자신의 아버지도 대장암 2기 판정을 받은 적이 있지만, 당시 나이가 58세였기 때문에 자신은 대장암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맨시니는 정밀검사 결과 대장암 진단을 받았다. 맨시니는 피로감 외에는 특별한 이상을 느끼지 못했던 상황이라 자칫 위험한 상황에 처할 뻔했다. 이 때문에 맨시니는 건강검진을 받도록 조치한 볼티모어 구단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개막전에서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과 맞서는 대신 병마와 싸우게 된 맨시니는 다행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맨시니는 앞으로 6개월 동안 항암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기고문에서 맨시니는 "2020시즌이 시작하면 나는 그라운드에 없을 것이다"라며 올 시즌은 복귀가 어렵다고 밝혔다.

처음 대장암 진단을 받고 "왜 나야? 왜 지금이야?"라고 반문했다는 맨시니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자신은 건강하게 그라운드로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 축구
  • 농구
  • 기타
“내부적으로 비판적인 평가 받아”…바이에른 뮌헨과 동행 마칠 가능성 ↑
“내부적으로 비판적인 평가 받아”…바이에른 뮌헨과 동행 마칠 가능성 ↑
리로이 자네(28·바이에른 뮌헨)가 떠나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여전히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최근 들어서 내부적으로 비판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새로운 ...
'너한테 그 정도 주급 못 준다'... 바르셀로나, 결국 에이스 방출 결정
'너한테 그 정도 주급 못 준다'... 바르셀로나, 결국 에이스 방출 결정
바르셀로나가 결국 프랭키 데 용을 방출할 계획이다.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8일(한국 시간) "2019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그의 활약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1차전 안 지면 승산 있다” PO 전문가 김도균 감독의 예상…서울E, 기적의 첫걸음은 홈에서 시작된다
“1차전 안 지면 승산 있다” PO 전문가 김도균 감독의 예상…서울E, 기적의 첫걸음은 홈에서 시작된다
기적은 있다.서울이랜드는 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전북 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 1차전을 치른다.서울이랜드는 정규리그를 3위로 마쳤다. K리그2 P...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증거 불충분"
최민환, '성매매·강재추행' 무혐의 종결…
성매매 의혹에 휩싸였던 FT아일랜드 최민환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했다.29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처벌법 위반 및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할 증거가 충분치 않...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강소연, 완벽한 비율을 돋보이게 한 미니드레스와 스트랩 힐
강소연이 세련된 패션 감각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국 방콕의 야경과 함께 한 사진을 업로드하며 우아하면서도 대담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공개...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12kg 감량’ 고은아, 볼륨감은 여전…아찔 수영복 자태
배우 고은아(35·본명 방효진)가 12kg을 감량한 후에도 볼륨감 넘치는 수영복 자태를 공개했다.28일 고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상 입었어"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