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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합니다" 한신 코로나19 선수 3명, 기자회견 열어
출처:엠스플뉴스|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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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NPB)에서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한신 타이거스 선수 3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반성의 뜻을 밝혔다.

일본 현지 언론은 4월 23일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 외야수 이토 하야타, 포수 나가사카 겐야 등 세 선수가 효고현 니시노미야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보도했다. 

세 선수는 지난 3월 초 팀 회식에 참석한 후 같은 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신 구단은 팀 훈련을 중단했고 NPB 역시 시즌 개막을 미뤄야 했다. 일부 언론에서는 호화 파티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는 등 많은 비난을 받았다.

검은 양복에 파란 넥타이를 매고 나온 후지나미는 "팬 여러분과 프로야구 관계자, 그리고 각 팀에 많은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운을 뗐다. "‘나는 아니겠지‘라고 생각하고 행동한 것이 경솔했다"며 경각심을 가지지 않은 점을 후회하기도 했다.

이어 후지나미는 "우리 때문에 팀의 훈련이 멈춰 연습 기간을 빼앗은 것도 무척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팀원들에게도 사죄의 뜻을 전했다. 확진 선수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선수단을 찾아가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병원에 있는 동안의 몸 상태에 대한 질문에는 "후각 이상 외에는 별 증상이 없었다. 입원 기간에도 체력 훈련을 지속해서 진행했다"며 꾸준히 몸을 만들었다고 답변했다.

후지나미를 비롯한 세 선수는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치고 24일부터 2군 훈련장에 합류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한신 구단은 15일부터 자율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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