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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레알 GK 두덱, "메시는 뻔뻔하다, 호날두는 좋은 사람"
출처:인터풋볼|2020-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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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레알 마드리드 골문을 지켰던 두덱이 메시와 호날두를 비판했다. 메시는 이미지가 포장되어 있고, 호날두는 자기중심적이라 말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의 24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두덱은 최근 자서전을 출판했다. 이 자서전을 통해 메시, 호날두와의 일화를 설명했다.

두덱은 메시가 가진 바른 청년의 이미지를 의심했다. 엘클라시코에서 메시를 상대했던 두덱은 "메시는 조용하고 예의바른 사람처럼 보이지만 페페와 라모스를 모욕했다. 예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호날두에 대해서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4시즌 간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며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었다. 두덱은 "호날두는 거만하다"면서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는 좋은 사람이다. 라울과 마찬가지로 호날두는 치열하게 살고, 성공을 지향한다. 두 선수 모두 동료들이 골을 넣어 5-0으로 이기는 것보다 자신의 골로 2-1 승리를 이끌기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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