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부러워' 日언론, "KBO 빠르면 5월1일 개막..일본은 6월에나"
- 출처:OSEN|202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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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니치스포츠는 20일 “신종 코로나를 제압한 한국은 빠르면 5월 1일 개막한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을 막은 대만에 이어 한국에서도 드디어 야구의 봄이 시작된다. 주니치 OB 출신으로 한국 삼성 라이온즈의 오치아이 에이지 2군 감독은 ‘빠르면 5월 1일 개막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반면 일본프로야구는 앞날이 암울하다. 매체는 "일본프로야구는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된 이후에나 개막일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
매체에 따르면, 일본프로야구 사무국의 이하라 사무국장은 "5월말까지도 개막하기 어렵다는 인식을 12개 구단이 갖고 있다"며 5월 개막을 포기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비상사태 선언의 해제→ 전체 훈련→ 연습 경기와 절차를 밟으면 개막까지 1 개월 정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런데 일본은 아베 총리가 지난 7일 비상사태를 선언했고, 5월 6일까지가 기한이다. 일본 구단들은 비상사태 기간에 팀 전체 활동을 중단하고, 감염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문제는 일본내 감염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비상사태 기간이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구단들의 훈련 재개는 더 미뤄지게 된다. 시즌 개막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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