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게바, “목표는 경남의 K리그2 우승, 충분히 가능해”
- 출처:베스트 일레븐|202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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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FC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특급 외인’ 네게바가 K리그2 우승을 2020시즌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네게바는 브라질 매체 <테라>와 인터뷰에서 2020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네게바는 “이번 시즌에 정말 집중하고 있다. 경남 유니폼을 입고 즐거운 한해를 보낼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팀 동료들과 함께 정말 많은 훈련을 했다. 올해가 내게 굉장히 특별한 해이길 바란다. 올해 K리그2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분히 가능한 만큼 열심히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만 28세인 네게바는 2018년 경남에 입단해 말컹과 더불어 경남 공격의 핵심으로 맹활약을 펼친 선수다. K리그1에서 36경기에 출전해 5골 7도움을 기록, 이해 K리그1 베스트 일레븐 미드필더 부문에도 선정될 정도로 크게 각광받았다.
비록 2019시즌 중반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브라질로 돌아가야 했던 아쉬움을 맛보기도 했다. 경남의 K리그2 강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네게바의 시즌 아웃 판정이었다. 이에 경남은 재도약을 위해 2020시즌을 앞두고 부상 치료를 끝낸 네게바를 다시 불러들였다. 네게바의 활약에 따라 경남의 승격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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