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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맨 살라디노 덕분에’ 삼성, 내야 공백은 걱정없네
출처:스포츠동아|2020-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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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는 2019 시즌이 끝나고 기존 외국인타자 다린 러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결별을 선언했다. 3년 간 부동의 4번타자로 활약하며 총 86홈런을 기록한 해결사와 결별은 확실한 대안 없인 불가능한 일이었다.

그 대체자가 바로 타일러 살라디노(31)다. 삼성 구단은 “내야에 다양한 조합을 기대할 수 있다”고 영입 이유를 설명했는데, 살라디노는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통해 그 능력을 충분히 보여줬다. 메이저리그(MLB·2015~2019 시즌) 무대에서 3루수(787.1이닝)와 유격수(728.2이닝), 2루수(594.1이닝)는 물론 외야와 1루까지 모두 소화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가치를 증명한 것이다.

내야 어디에 공백이 발생해도 문제없이 그 자리를 메울 수 있다. 주전 유격수 이학주가 무릎 부상으로 정상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크게 걱정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스로도 “내야에서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단순히 여러 포지션을 커버하는 게 전부가 아니다. 글러브 핸들링과 언정된 송구 등 수비 시 움직임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타격과 주루에서도 합격점을 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캠프 기간에 일본프로야구(NPB) 팀과 4차례 연습경기에선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등 10타수5안타의 맹타를 휘둘렀고, 누상에서도 끊임없이 스킵동작을 쉬지 않으며 상대 배터리를 괴롭히는 디테일을 보여줬다. 그라운드에서 쉴 틈 없이 움직이며 한국 야구에 적응하려 노력한 모습도 코칭스태프에게 합격점을 받기에 충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해 미국에 머물고 있는 요즘도 꾸준히 몸을 만들며 정규시즌 개막에 대비하고 있다. 내야의 ‘만능 퍼즐’로 떠오른 살라디노의 퍼포먼스는 삼성을 어떻게 바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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