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이해인, 세계주니어선수권 출전…14년 만에 메달 도전
출처:연합뉴스|2020-03-04
인쇄


올 시즌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피겨 유망주 이해인(15·한강중)이 2006년 김연아(은퇴) 이후 14년 만에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이해인은 6일 오후 5시 15분(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리는 2019-20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한다.

이해인은 올 시즌 무서운 기세로 자기 이름을 세계에 알렸다.

그는 지난해 9월 라트비아 리가에서 열린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총점 197.63점으로 우승한 뒤 같은 달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에서 총점 203.4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주니어 그랑프리 연속 대회 우승 기록은 2005년 김연아 이후 14년 만이자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였다.

그는 주니어 그랑프리 연속 대회 우승을 발판으로 왕중왕전인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도 진출했다.

최종 성적은 6명의 출전 선수 중 5위. 순위는 낮았지만, 경기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이해인(194.38점)과 3위 다리아 우사체바(200.37점·러시아)의 격차는 불과 5.99점 차이였다.

이해인은 이번 대회에서도 메달 후보로 꼽힌다.

그는 특유의 ‘강철 멘털‘을 앞세워 메달에 도전한다.

이해인은 아직 트리플 악셀, 쿼드러플(4회전) 점프 등 고난도 점프 기술을 장착하진 못했다. 그러나 기복 없는 안정적인 모습이 일품이다.

그는 올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세 차례 대회에서 모두 190점 이상을 기록했다. 아울러 세 차례 대회 프리스케이팅을 모두 클린 처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떨지 않고 자신의 연기를 완벽하게 수행한다면, 200점 이상 고득점을 기록해 메달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최대 경쟁자는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러시아 카밀라 발리예바(14)다.

발리예바는 체력이 좋은 선수다. 쿼드러플 점프 등 고난도 기술을 구사하진 않지만, 2개 점프를 이어 뛰는 콤비네이션 점프를 가산점이 주어지는 연기 후반부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점수를 쓸어 담는다.

그는 이 전략으로 올 시즌 출전한 모든 주니어 대회에서 우승했다.

미국의 알리사 리우(15)도 경계대상이다. 리우는 주니어 선수로는 드물게 3바퀴 반을 뛰는 트리플 악셀과 쿼드러플 점프를 모두 구사한다.

그는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에서 쿼드러플 점프 2개를 모두 실패했지만, 높은 기본 배점을 바탕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엔 올 시즌 주니어그랑프리 1차 대회 은메달을 차지한 위서영(15·도장중)도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남자 싱글에선 이시형(20·고려대)이 출전한다.

  • 축구
  • 야구
  • 농구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요코하마 FC
[J1리그 프리뷰] FC 마치다 젤비아 VS 요코하마 FC
[마치다 젤비아의 유리 사건]1. 마치다 젤비아는 리그 우승을 얻을 가능성이 있어서 이번에 홈에서 전의가 강합니다.2. 마치다 젤비아는 지난 경기에서 3명 선수가 득점을 완성했습니...
[J1리그 프리뷰] 비셀 고베 VS 가시와 레이솔
[J1리그 프리뷰] 비셀 고베 VS 가시와 레이솔
[비셀 고베의 유리한 사건]1. 양팀은 지금 같은 승점을 얻어서 다 리그 우승을 쟁취하기 위해 노력하니까 전의가 강합니다.2. 공격수 오사코 유야가 지난 경기가 골을 넣어서 발감각...
[중국 슈퍼리그 프리뷰] 상하이 하이강 VS Yunnan Yukun
[중국 슈퍼리그 프리뷰] 상하이 하이강 VS Yunnan Yukun
중국 슈퍼리그 연봉,중국 슈퍼리그 일정,중국 슈퍼리그 결과,중국 슈퍼리그 순위,중국 슈퍼리그 외국인 선수,중국 슈퍼리그 예매,중국 슈퍼리그 우승 상금,중국 2부리그 순위,축구 슈퍼리그,중국 축구 리그,
김희정, 앞치마 아니고 수영복…남다른 건강미 자랑
김희정, 앞치마 아니고 수영복…남다른 건강미 자랑
연기자 김희정이 남다른 건강미를 과시했다.김희정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지 언어로 “나는 푸켓을 너무 사랑해”라고 남기며 여행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 그는 앞치마 느낌...
'대만 홀렸다' 이다혜 치어리더, 아찔한 모노키니 뒤태 '헉'
'대만 홀렸다' 이다혜 치어리더, 아찔한 모노키니 뒤태 '헉'
이다혜 치어리더가 아찔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이다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영복을 입고 해변가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공개된 사진에서 이다혜는 파격적인 디자인의 수영복...
“요즘 dump”…맹승지, 수영장 여운→여름 한가운데 휴식
“요즘 dump”…맹승지, 수영장 여운→여름 한가운데 휴식
투명한 수면 위로 잔잔하게 번지는 물빛 속, 한 사람이 여름의 한가운데를 조용히 유영하고 있었다. 맹승지는 수영장 끝에 살포시 몸을 기댄 채 긴 팔을 곧게 펴고 앉아, 뜨거운 해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