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전 대폭 교체' 울산, 도쿄전 첫 선... 김도훈 "전술준비 많이 했다"
- 출처:풋볼리스트|2020-02-10
- 인쇄
선수단 변화가 많았던 울산현대가 FC도쿄를 상대로 2020시즌 첫 선을 보인다. 김도훈 감독은 전술적으로 많은 준비를 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울산은 오는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FC도쿄와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2020시즌 첫 경기로, 울산은 K리그 개막을 앞두고 ACL 무대에서 첫 실전 경기를 치르게 됐다.
김도훈 감독은 10일 도쿄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2020시즌 첫 경기를 FC도쿄와 치르게 됐다. 지난해 (우승 실패의) 아쉬움을 만회하겠다"면서 "2개월 동안 전술적인 부분을 많이 준비했다. 준비했던 것들을 첫 경기에서 잘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기존 선수들과 새로운 선수들의 조화가 관건이다. 울산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김승규, 믹스, 박용우, 김보경 등 팀의 핵심이었던 선수들이 대거 팀을 떠났다. 골키퍼와 3선, 2선 등 기둥이라 할 수 있는 포지션에서 대대적인 이탈이 발생했다. 이에 울산은 수문장 조현우를 자유계약(FA)으로 데려왔고, 윤빛가람, 고명진, 원두재, 비욘 존슨 등을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선수들이 많이 바뀌었다"고 인정한 김 감독은 "조직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 썼다. 주장 신진호를 중심으로 해서 한 팀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좋았다. 새로 들어온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조화가 기대된다"고 했다.
수문장 조현우는 곧바로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김 감독은 조현우와 윤빛가람의 도쿄전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팀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두 선수 모두 심리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경기에 투입될 준비가 돼있다"고 답하면서 "조현우는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 윤빛가람의 경우 조금 더 고민을 해야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울산은 장신 공격수 욘슨이 새롭게 합류한 최전방에 기대를 걸고 있다. 욘슨은 196cm의 장신으로 지난 시즌 울산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공격수다. 주니오와 욘슨이 따로 또 같이 보여줄 시너지 효과가 올 시즌 울산의 성패를 좌우할 열쇠라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공격루트는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핵심적인 공격 루트를 꼽자면 상대의 뒷공간을 노리거나 크로스를 활용한 공격을 꼽을 수 있겠다"면서 "하지만 작년과 차이점은 키가 큰 욘슨이 합류했다는 것이다. 주니오와 시너지를 통해 더 많은 득점 기회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최신 이슈
- '악' 손흥민, 상황이 심상치 않다...또또또 그라운드 이탈 예감→"건강하다고 확실할 수 없어 휴식이 현명한 선택될 것"|2024-11-27
- 김민재, 빅 매치에서 MOM 먹었다! "골뿐 아니라 어마어마한 힘 보여줬다" UEFA 공식평가|2024-11-27
- 혼외자 3명+약혼녀와 낳은 아이 3명…대가족 꾸려 사는 호날두|2024-11-27
- '亞 종이호랑이 전락' 울산의 충격적인 '5전 전패', ACLE만 나가면 왜 이러나?...상하이에 1-3 패배→꼴찌 탈출 실패|2024-11-27
- 포항 축구를 지탱하는 살림꾼 어정원, 애매함을 다재다능함으로 승화시켰다!|2024-11-26
- 야구
- 농구
- 기타
- '정후야 기다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행→절친과 재회하나...美 매체 "12가지 이유로 SF행 적합, 이적은 시간 문제"
- "김하성의 샌프란시스코 이적은 '만약'이 아니라 '언제'의 문제다"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던 김하성(29)과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메이저리...
- 78승 류현진보다 더 벌다니…FA 돈복은 최고, 41승 일본인 투수가 ML 누적 수입 역전했다
- 아시아 좌완 투수로는 메이저리그 최다승(78승)을 거둔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누적 수입에서 41승을 기록 중인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33)에게 역전당했다. 메이저리그 ...
- "겸손하게 야구하겠다"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타이거즈 레전드 계보' 이름 올린 김도영
- 이변은 없었다. 올 시즌 KBO리그 '최고의 별'은 내야수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었다.김도영은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2024 한국야구위원회(KBO) ...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정아, 애 둘 엄마 맞아?…대문자 S라인 볼륨감 뽐내
- 애프터스쿨 정아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27일 정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내일 떠나도 몇 개월 전 이 몸매 그대로 갈 수 있는 여자. 추울 때 잠시 유지했다가 다시 봄이 오...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