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현준 정말 마음에 들었어" 전창진 감독의 이례적 칭찬
- 출처:루키|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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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음에 들었다"
전창진 감독이 유현준의 활약에 대해 흡족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주 KCC 이지스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한 KCC는 3위 SK에 2경기 뒤진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전창진 감독은 "오리온은 언제나 상대하기에 벅차다. 신장이 좋기 때문이다. 저희가 일요일 경기 끝나고 금요일 경기까지 4일 휴식이 있는 상황에서 금요일 경기의 내용이 늘 안 좋았다. 오늘 경기도 그런 스케쥴로 치른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어려울 때마다 이정현이 경기를 잘 풀어줬다"라고 말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포인트가드 유현준에 대해 전 감독은 "마음에 든다"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전 감독은 "오늘 유현준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리딩을 잘해준다. 수비도 좋았고 공격도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전 감독은 "현준이가 있을 때의 트랜지션 공격과 대성이가 있을 때의 트랜지션 공격은 사실 차이가 있다. 대성이가 가드를 볼 때 우리 공격도 장점이 분명 있을 것이다. 따라서 현준이와 대성이 중 누가 리딩을 담당하느냐에 따라 이원화된 약속을 가지고 공격을 펼쳐야 할 것 같다. 트랜지션 공격에 대한 부분은 대성이에게 많이 보채고 지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인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고치려고 노력을 많이 해주고 있다. 지금보다 더 잘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전 감독은 외국선수들의 득점 생산이 부족한 점은 걱정거리라고 꼬집었다. 그는 "오늘 경기처럼 외국선수 쪽에서 득점이 안 나오면 앞으로 경기 치르는 데 지장 있을 것 같다. 그 부분이 걱정된다. 다른 팀 외국선수들은 득점력, 파괴력 갖추고 있다. 우리는 아직 그런 게 좀 부족하다"라며 아쉬워했다.
이날 KCC는 리바운드 개수에서 44대33으로 오리온에 확실한 우위를 가져갔다. 전 감독은 이 부분이 승리의 요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전 감독은 "오늘 우리가 리바운드 숫자에서 이겼더라. 쉬운 부분이 아니다. 수비, 리바운드 잘 된 경기였기에 내용적으로 높게 평가한다. 공격 횟수가 우리가 훨씬 많은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많은 공격 횟수를 효율적으로 가져가지 못한 점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전 감독은 "일요일 경기 후 금요일에 경기를 치를 때 내용이 늘 안 좋았다. 그게 팀 야투 성공률에서 오늘도 드러난 것 같다. 공격 횟수 꽤 많았는데도 야투율이 낮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KCC에서는 의미 있는 출전을 기록한 선수가 있었다. 김지후였다. 지난 1월 초 상무에서 전역한 김지후는 이후 D-리그 경기에만 출전하고 있었다. 경기 전 전 감독은 "D-리그 경기를 보니 슈팅 밸런스가 좋아보여서 선발 출전 기회를 주기로 했다"라고 했다. 이날 주전으로 경기에 나선 김지후는 1쿼터 8분 6초 동안 3점슛 1개를 성공했다. 직접 2대2 공격을 전개하는 장면도 여러 차례 나왔다.
전 감독은 "김지후의 2대2 게임 시도는 오늘에 한정된 실험이다. 김지후 본인은 이 얘기를 들으면 아쉬울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팀 선수들은 그 정도 2대2 게임 공격은 다 할 수 있다. 그걸 알아줬으면 한다. 약점인 수비 부분에서 집중하고 더 잘해줬으면 하고 공격에서도 더 노력해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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