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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의심할 여지 없는 1선발’ TOR…5선발 전망은 혼전
출처:OSEN|202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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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함께 시즌을 이끌어 나갈 토론토의 선발 로테이션은 어떻게 꾸려질까. 류현진은 확고부동한 1선발인 가운데, 5선발에 대한 전망은 엇갈리고 있고 혼전이다.

미국 ‘디애슬레틱’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개막전 로스터를 전망하면서 선발 로테이션 구성도 예상했다.

1선발로는 류현진을 꼽았다. 류현진을 영입한 뒤 변함 없는 전망이다. 매체는 “1년 동안 유동적인 선발 로테이션을 가져가면서 토론토는 오프시즌 선발진에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데 중점을 두며 보냈다”며 “류현진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1선발이다. 그리고 태너 로어크, 맷 슈메이커, 체이스 앤더슨은 스프링캠프 시작 전에 사실상 고정되는 듯 하다”고 전했다.

지난해 토론토는 1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선수가 21명이나 될만큼, 불안한 선발진을 보유했었다. 하지만 오프시즌 류현진과 태너 로어크를 FA 시장에서 영입하고 트레이드로 앤더슨을 데려오며 지난해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지난해 활약했던 슈메이커까지, 로테이션의 안정화의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했다.

마지막 5선발 자리의 경쟁은 치열하다.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일단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토론토에 합류한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이 유력하다. 하지만 트렌트 손튼, 라이언 보루키, 여기에 마이너리그에서 기다리고 있는 네이트 피어슨까지 후보군으로 등장하고 있다.

‘디애슬레틱’은 “현재 마지막 5선발 자리는 야마구치와 손튼, 보루키 중 한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두 명 중 한 명은 멀티 이닝을 소화하는 불펜진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보루키에 대해서 매체는 “일단 버팔로(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그가 2019년 25⅔이닝만 던졌기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다. 7월에는 팔꿈치 웃자란 뼈를 제거하기 위해서 7월에 시즌 아웃이 됐다”고 전했다.

캐나다 언론 ‘스포츠넷’의 경우 5선발에 대한 전문 기자들의 생각이 제각각이었다. ‘스포츠넷’은 5선발 자리에 대한 기자 개개인의 생각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보루키와 야마구치, 피어슨이 5선발 자리에 적격이라는 의견들이 나왔다.

제프 블래어 기자는 “보루키다. 손튼은 켄 자일스의 후임으로 불펜 전환을 시작할 것이다. 트리플A에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을 그는 원하지 않을 것이다”고 생각을 밝혔다.

시 다비디 기자는 “지난해 팔꿈치 문제로 등판을 두 차례 건너뛰었던 보루키와 지난해 선발 등판한 투수인 트렌트 손튼 모두 자신의 자리라고 생각할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내 생각은 야마구치가 5선발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는 점이다”면서 “이는 부분적으로 옵션에 대한 것이고, 선발진의 뎁스를 유지하는 것이자 야마구치를 불펜으로 이동시키기 전에 선발투수의 진정한 모습을 보기 위함이다”며 야마구치의 개막 로테이션 5선발을 예상했다.

이어 “만약 야마구치가 로테이션에서 시즌을 시작하지 못하면 토론토 구단은 그에게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등 역할을 바꾸게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며 “야마구치에게 기회를 줄 수 있는 최적의 시간은 시즌 초반이다. 만약 그가 어려움을 겪는다면 불펜이 될 것이고 다른 두 선수 중 한 명은 선발이 될 것이다. 손튼이 로테이션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기회가 올 때까지 버팔로에서 시작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고 전했다.

벤 니콜슨-스미스는 “일본에서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하고 스프링캠프에 참가하는 야마구치가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얻을 것이다. 그에 대한 호기심이 생기기 때문에 선발 투수로 캠프를 시작한다고 할 것이다”면서 “지난해 29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한 손튼에게는 불공평하지만 부상은 다른 사람에게 기회를 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기자들인 마이크 윌너는 보루키를 5선발 후보로, 그리고 아르덴 즈웰링 기자는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의 5선발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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