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학농구, 난투극 벌인 선수 4명 징계
출처:MK스포츠|2020-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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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농구 캔자스대학과 캔자스 스테이트대학간의 경기에서 난투극이 벌어진 가운데, 이들이 소속된 컨퍼런스 차원의 징계가 발표됐다.

빅12 컨퍼런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전날 열린 양 팀간 경기에서 벌어진 난투극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캔자스대학에서는 실비오 데 수자가 12경기, 데이빗 맥코맥이 2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 캔자스 스테이트 대학에서는 제임스 러브가 8경기, 안토니오 고든이 3경기 정지 징계를 받았다.


여기에 추가로 두 학교 모두 벤치 선수들이 벤치에서 벗어나 싸움에 가담하며 빅12 스포츠맨십 정책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질책을 받았다.

지난 22일 캔자스대학 홈코트인 앨런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캔자스대학이 81-60으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캔자스 스테이트 선수 다후안 고든이 공을 뺏어 레이업슛을 시도하자 데 수자가 이를 거칠게 블록하면서 싸움으로 이어졌다. 양 팀 선수들은 코트 밖 관중석까지 들어가 뒤엉켜 싸웠다.

특히 데 수자는 간이 의자를 집어들어 상대 선수를 때리려는 시도를 해 물의를 빚었다. 데 수자는 캔자스대학으로부터 무기한 정지 징계를 받았고, 컨퍼런스에서도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았다. 그는 3월 8일 열리는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나 돌아올 수 있다.

밥 보울스비 빅12 컨퍼런스 커미셔너는 "이런 행동은 용서받을 수 없는 일들이다. 이 징계는 전날 벌어진 사건의 심각성을 반영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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