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김태형 감독이 콕 집은 '키맨' 김강률, 개막전이 보인다
출처:스타뉴스|2020-01-19
인쇄

 

‘디펜딩 챔피언‘ 두산 베어스가 2020년 또 한 번 우승을 노린다. 아쉬운 부분도 있다. 불펜이다. 대신 믿는 구석이 있다. 우완 김강률(32)이다.

지난 15일 잠실구장에서 만난 김태형(53) 두산 감독은 "항상 고민하는 쪽은 불펜이다. 김강률이 키(key)"라며 "부상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면 더 탄탄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두산은 최근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랐고, 세 번 우승했다. 그만큼 투타 모두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불펜은 아쉬움이 엿보인다.

돌아올 김강률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김태형 감독은 "김강률은 현재 하프 피칭 단계다. 캠프에서 본인만 괜찮으면, 정상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어갈 수 있을 것 같다. 몸 상태는 돼 있다. 추가 부상이 없어야 한다"고 짚었다.

김강률은 두산 불펜의 확실한 ‘믿을맨‘이었다. 2017년 70경기 89이닝, 7승 2패 12홀드 7세이브, 평균자책점 3.44를 찍었고, 2018년에도 65경기 76이닝, 5승 11홀드 6세이브, 평균자책점 4.62를 만들었다.

하지만 2018년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참가한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수비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쳤고, 수술을 받았다. 2019년 시즌 후반기 복귀를 바라봤으나 다시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했다. 이에 2019년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아쉬움이 진하게 남는 한 해를 보냈고, 이제 2020년을 바라본다. 순조롭게 재활 중이다. 큰 문제가 없다면 2020년 개막부터 함께할 수 있다.

두산에서 김강률의 가치는 크다. 일단 팀에 귀한 우완 파이어볼러다. 보여준 것도 확실하다. 중간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가능하다. 김태형 감독이 괜히 ‘키‘라고 평가한 것이 아니다. 2년 연속 통합우승을 노리는 두산이 김강률의 귀환을 기다리고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이 입스위치 타운 팬과 설전을 벌였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킨은 맨유와 입스위치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구단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의 인터뷰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FC서울 조영욱(25)은 올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시즌 개막 이전 목표로 잡았던 10골보다 부족한 4골·4도움(리그 29경기)을 기록했다. 4월 말 햄스트링 부...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