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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삼성' 타자 윌리엄슨,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
출처:일간스포츠|2020-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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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삼성에서 뛰었던 타자 맥 윌리엄슨(30)이 워싱턴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USA 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은 16일(한국시각) 윌리엄슨이 워싱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윌리엄슨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되고 로스터에 이름을 올릴 경우 70만 달러(8억1000만원)를 받게 된다.

2015년 샌프란시스코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윌리엄슨의 통산(5년) 성적은 타율 0.203, 17홈런, 50타점이다. 주로 백업 외야수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두드러지지 않지만, 마이너리그에선 잔뼈가 굵다. 통산(8년) 성적이 타율 0.281, 97홈런, 364타점이다.

지난해 7월에는 대체 외국인 선수로 삼성과 계약해 KBO 리그 무대를 밟았다. 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3, 4홈런, 15타점을 기록했고 시즌 뒤 재계약에 실패해 미국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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