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픽 & 빅리그...대투수 양현종 2020 또 다른 도전
- 출처:OSEN|2020-01-01
- 인쇄
올림픽과 메이저리그.
대투수라는 칭호를 얻은 KIA 타이거즈 양현종(32)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또 다른 도전에 나선다. 국가대표 에이스로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성에 나선다. 아울러 2010년대 최고의 투수로 시즌을 마치면 메이저리그 진출을 모색한다. 야구인생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이다.
양현종은 2010년대 KBO리그 최고의 선발투수였다. 가장 많은 254경기를 선발등판해 1539⅔이닝을 던졌다. 123승을 올리며 1281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양현종의 2010년대 WAR 수치는 42.89로 2위 김광현(34.96)에 앞선다. 2012년(41이닝)을 제외하면 2010년대 9시즌을 100이닝 이상 던졌다. 큰 부상 없이 활약했다.
올해는 국가대표 에이스로 존재감을 시험받는다. 앞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제몫을 했다. 그러나 WBC, 베이징올림픽, 프리미어 12 등 세계대회에서는 에이스가 아니었다. 특히 작년 도쿄에서 열린 프리미어 12 대회 결승전에서는 조기강판하는 수모를 당했다.
예선리그와 본선리그에서 2승을 거두며 에이스의 몫을 했다.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3-0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1회말 한 점을 내주고 2회말 야마다 데스토에게 역전 3점 홈런을 맞았다. 3회는 2사 1,2루 위기를 넘기는 힘겨운 결승전 등판이었다. 결국 75개의 볼을 던지고 4회부터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결과는 3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4실점 패전투수. 일본킬러로 기대를 모았던 경기였으나 결과는 달랐다. 스스로 실망할 수 밖에 없는 순간이었다. 심기일전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에이스로 명예회복에 도전한다. 또 다른 에이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올림픽 출전은 어렵다.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을 지켜내는 일은 오로지 양현종의 몫이다.
개인적으로 KBO리그 7년 연속 풀타임 선발과 통산 150승에 도전한다. 작년까지 136승을 올려 14승을 올리면 고지를 밟는다. 양현종은 지난 연말에 메이저리그 도전 의사를 나타냈다. 2020시즌을 마치면 다시 FA 자격을 얻는다. 32살의 나이를 감안하면 다소 늦었지만 오랜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쉽지 않는 도전에 나서는 만큼 부담스럽다. 2007년 데뷔 이후 어깨통증으로 주춤한 적이 있지만 거의 쉬지 않고 달려왔다. 몸에 부담이 클 수도 있다. 그럼에도 감내하고 이겨야 할 목표이다. 실제로 매년 각별한 관리를 통해 목표를 모두 이루었다. 대투수 양현종의 2020 시즌이 더욱 기대된다.
- 최신 이슈
- '정후야 기다려' 김하성, 샌프란시스코행→절친과 재회하나...美 매체 "12가지 이유로 SF행 적합, 이적은 시간 문제"|2024-11-27
- 78승 류현진보다 더 벌다니…FA 돈복은 최고, 41승 일본인 투수가 ML 누적 수입 역전했다|2024-11-27
- "겸손하게 야구하겠다" 선동열, 이종범, 양현종…'타이거즈 레전드 계보' 이름 올린 김도영|2024-11-27
- '무섭다!' 161km, 160km, 156km!' '광속구' 투수 3명이 함께 있는 '드림팀'이 있다...문동주, 김서현, 정우주의 한화 이글스|2024-11-27
- SSG, 타격왕 에레디아와 재계약...총액 180만 달러|2024-11-26
- 축구
- 농구
- 기타
-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
-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이 입스위치 타운 팬과 설전을 벌였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킨은 맨유와 입스위치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
-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구단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의 인터뷰 ...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 FC서울 조영욱(25)은 올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시즌 개막 이전 목표로 잡았던 10골보다 부족한 4골·4도움(리그 29경기)을 기록했다. 4월 말 햄스트링 부...
- 라인업송부터 촉촉해지는 윤지나 치어리더 직캠 Yun Jina Cheerleader 240817 |8K
- 살짝 젖은 머릿결 김진아 치어리더 직캠 Kim Jina Cheerleader fancam 240817 |4K
- 보고있음 웃음이 절로~ 이다혜 치어리더 직캠 Lee Da-Hye 李多慧 Wei Chuan DRAGONS 240705 |8K
- 폭우에 정신 못차리는 이금주 치어리더 직캠 Lee Geumju Cheerleader 240720 |8K
- 최석화 치어리더 240924 직캠5 댄스공연 고민중독 -QWER- 한화 이글스 (Choi Seokhwa Cheerleader 240924 Fancam5 Hanhwa Eagles)
- 다리길이 살아나는 양파망 김해리 치어리더 직캠 Kim HaeRi Cheerleader 240509 |4K
-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 [XiuRen] Vol.6301 모델 Wen Jing Er
- [XiuRen] Vol.6419 모델 Bo Qiao Jiang
-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0:2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맨체스터 시티 0:4 토트넘 홋스퍼 FC
- [XiuRen] Vol.5156 모델 Ximen Xiao Y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