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국내
오지환 계약했지만…여전히 느린 FA 시장, 결국 해 넘긴다
출처:스포츠조선|2019-12-24
인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던 FA(자유계약선수) 시장이지만 결국 해를 넘겨야 주요 선수들의 계약이 체결될 전망이다.

지난 20일 LG 트윈스와 오지환이 FA 계약을 마쳤다. 꽁꽁 얼어붙어있던 스토브리그에서 LG가 속도를 낸 셈이다. FA 선언 이후 이지영과 유한준, 정우람이 각각 원 소속팀과 계약을 한 이후 FA 시장은 멈춰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LG가 결단을 내렸다. 내부 FA 3명 중 송은범과 오지환과 계약을 했다. 진해수와도 20일 만남에서 계약을 마치고 싶었으나 이견이 있었고, 다음으로 미뤄졌다. LG가 최종 제안서를 내밀면서 모처럼 스토브리그에도 활기가 돌았다. 특히 가장 주목받는 FA 선수 중 한명이었던 오지환이 계약을 마치면서, 전준우나 안치홍, 김선빈 등 아직 시장에 남아있는 야수 FA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됐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분위기로는 결국 해를 넘겨야 할 것 같다. 구단과 선수간의 접점을 찾는데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아직 외부 FA 영입 가능성을 열어둔 구단들도 워낙 소극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협상이 빠르지는 않다.

김강민이나 박석민, 김태균, 오재원 등 잔류에 공감대를 형성해놓고 협상을 진행해온 주요 베테랑 FA 선수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구단들이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인데다 제시하는 조건이 예전보다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에 최종 사인까지 걸리는 시간이 늘어지고 있다.

구단들은 스프링캠프 출발전인 1월말까지는 다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지금의 추세라면, 스프링캠프 시작 이후에도 계약을 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FA 선수들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너 주차장으로 따라 나와"...아직 다혈질 성격 죽지 않았다→'로이 킨, 자신을 조롱한 팬과 설전'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이었던 로이 킨이 입스위치 타운 팬과 설전을 벌였다.영국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킨은 맨유와 입스위치의 경기가 1-1 무승부로...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구단은 그의 몸 상태가 완벽하다고 확신하지 않아"
손흥민, 재계약 없는 토트넘, 검은 속내 밝혀졌다...전 직원이 직접 언급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이유가 있었다.영국 매체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과거 토트넘 구단 스카우트로 일했던 브라이언 킹의 인터뷰 ...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시키지도 않은 오전훈련까지”…최종전 MVP 선정된 조영욱의 ‘유종의 미’
FC서울 조영욱(25)은 올 시즌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시즌 개막 이전 목표로 잡았던 10골보다 부족한 4골·4도움(리그 29경기)을 기록했다. 4월 말 햄스트링 부...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이주빈, 디즈니 공주님 여기 있네…무대 꽈당 후 상태는
연기자 이주빈이 디즈니 공주님 같은 자태를 뽐냈다.이주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까지 완벽했던 2024 MAMA Awards”라고 남기며 사...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