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조기 은퇴’ 보쉬, 명예의 전당 후보 되자 감격
출처:MK스포츠 |201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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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크리스 보쉬(35)가 명예의 전당 후보 지명 소식에 기뻐했다.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은 20일(한국시간) 2020년 입회 후보 자격을 충족한 50인 명단을 발표했다. 보쉬는 코비 브라이언트(41), 팀 던컨(43), 케빈 가넷(43) 등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보쉬는 “정말 영광이다. 내 커리어는 예상보다 빨리 끝났고 이는 엄청난 상처였다. NBA 영웅들과 함께 명예의 전당 후보에 선정되어 매우 놀랍다”라는 글을 SNS에 게재했다.



2003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4번으로 토론토 랩터스에 지명된 보쉬는 13시즌 동안 893경기 평균 19.2득점 8.5리바운드 1.0블록을 기록하고 NBA 경력을 마쳤다.

보쉬는 토론토에서 슈퍼스타로 성장 후 2010-11시즌을 앞두고 르브론 제임스(35), 드웨인 웨이드(37)와 함께 마이애미 히트에서 슈퍼팀을 결성, 2차례 챔피언에 올랐다. NBA 통산 11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2007년에는 NBA 2nd 팀에 포함됐다.

그러나 2015년 2월 폐혈전 진단을 받으면서 선수 경력에 짙은 먹구름이 끼었다. 2014-15시즌 잔여 일정 결장 후 2015-16시즌 복귀했으나 증상이 재발하여 은퇴했다.

보쉬는 NBA 마지막 시즌 경기당 19.1득점 7.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여전히 경쟁력 있는 만 32세 파워포워드/센터였지만 느닷없이 심장이 멎을 수도 있는 폐혈전 색전증 특성상 프로농구선수로 더 활동하긴 어려웠다.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은 2020년 2월14일 최종 후보 명단을 추린다. 이후 4월에 입회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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