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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레알 영입 실패작' 요비치에게 관심
출처:인터풋볼|201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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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서 입지를 넓히지 못한 루카 요비치(21)에게 관심을 나타냈다.

스페인의 ‘문도 데포르티보‘는 15일(한국시간) ‘칼치오메르카토‘를 인용해 "요비치가 자신이 원한 만큼의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레알은 그를 이미 겨울 이적 시장에 내놓는 것을 고려 중이다. 이 가운데 웨스트햄이 요비치의 영입을 가장 원하고 있는 팀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세르비아 국적의 요비치는 벤피카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와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17골 6도움을 올리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랐다. 요비치의 맹활약으로 프랑크푸르트는 요비치를 2023년까지 붙잡아두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요비치는 큰 무대를 갈망했다. 레알을 비롯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유, 맨시티 등 20개 이상 클럽들이 요비치의 활약을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요비치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투토메르카토웹‘에 따르면 레알이 요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7,000만 유로였다.

그러나 카림 벤제마의 벽은 너무 높았다. 요비치는 벤제마를 뛰어넘을 재능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다. 이에 요비치는 12경기, 고작 396분 출전할 만큼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가장 최근에는 클럽 브뤼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지만 77분 동안 슈팅 1회에 그쳤다.

이에 벌써부터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AC 밀란과 인터 밀란, 아스널에 이어 이번에는 웨스트햄까지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웨스트햄은 답답한 공격력 속 현재 프리미어리그 15위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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