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시즌 준비' 울산, 고명진과 3년 계약 합의
- 출처:스포티비뉴스|2019-12-14
- 인쇄
K리그 이적시장에 능통한 한 관계자는 “고명진이 울산 현대로 이적한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고 전했다.
고명진은 지난 2004년 FC서울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한 고명진은 2010년과 2012년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과 2010년에는 리그컵 우승도 경험했다. 그리고 완전히 꽃을 피운 그는 2014년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고명진은 2015년 서울을 떠나 알 라이얀(카타르)으로 이적했다. 그곳에서 4년 동안 생활한 그는 K리그 복귀설에 휘말렸지만 슬라벤 벨루포(크로아티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는 오래가지 못했다.
고명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떠난다. 짧지만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고, 잊지 못할 시간들이었다. 조금 더 일찍 어린 나이에 유럽에 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곳에서 배우고 경험한 일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고명진은 5년 만에 K리그로 돌아오게 됐다. 행선지는 울산, 계약기간은 3년이다. 울산은 2019 시즌 통한의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 K리그 MVP 김보경이 임대 신분이라 거취가 불확실한 상황, 중원에 힘을 더할 수 있는 고명진 영입을 결심했다.
고명진은 17세 이하 대표팀과 23세 이하 대표팀, A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확실히 검증된 자원이다. 울산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은 내년 초 소집돼 태국 치앙마이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고명진을 영입한 울산은 벌써부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1/6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