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류현진 텍사스행? '박찬호 악몽' 우려하는 MLB.com
출처:OSEN|2019-11-25
인쇄



FA 류현진(32)의 행선지 중 하나로 텍사스 레인저스가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텍사스에 몸담고 있는 같은 한국인 선수 추신수(37)가 구단에 류현진 영입을 건의하기도 했다. 

하지만 텍사스 매체에선 류현진 영입에 조심스러운 기색이 역력하다.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류현진이 필요하지만 복잡한 상황에 놓인 팀 중 하나로 텍사스를 꼽았다. 

MLB.com은 ‘류현진과 같은 나라 출신인 박찬호는 LA를 떠났지만 텍사스에서 투구하는 게 고통스러웠다’며 조정 평균자책점(ERA+)이 LA 다저스 시절 108로 텍사스 이적 후 83으로 리그 평균에 미치지 못한 과거를 지적했다. 

이에 앞서 22일에도 MLB.com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역대 최악의 FA 계약 사례로 텍사스는 박찬호를 꼽으며 ‘텍사스 입단 전까지 이닝이터였지만 이적 후 평균자책점 5.79로 부진했다. 팬들은 박찬호가 자주 안 나오길 바랐다’고 전했다. 

텍사스 팀 커뮤니티에서도 박찬호의 부진을 떠올리며 류현진 영입에 반대하는 의견이 종종 올라온다. 메이저리그에서 은퇴한 지 10년이 가까워진 박찬호이지만 텍사스에는 여전히 아쉬운 기억으로 남아있다. 

박찬호는 2001년까지 다저스에서 221경기 80승54패 평균자책점 3.80으로 활약했다. 5년 6500만 달러 FA 대박을 터뜨리며 텍사스로 이적했다. 2005년 7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트레이드 되기 전까지 텍사스에서 68경기 22승23패 평균자책점 5.79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박찬호와 같은 한국인이자 다저스 출신 선발투수란 점에서 자주 비교된다. FA 류현진의 텍사스행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박찬호의 이름도 다시 거론된다. 달갑지 않은 기억으로 남은 박찬호를 뒤로 하고 텍사스가 류현진 영입에 뛰어들지 주목된다. 
  • 축구
  • 농구
  • 기타
'악' 손흥민, 상황이 심상치 않다...또또또 그라운드 이탈 예감→"건강하다고 확실할 수 없어 휴식이 현명한 선택될 것"
'악' 손흥민, 상황이 심상치 않다...또또또 그라운드 이탈 예감→
토트넘 홋스퍼 소속 손흥민이 또다시 그라운드를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현재 손흥민의 몸 상태를 두고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
김민재, 빅 매치에서 MOM 먹었다! "골뿐 아니라 어마어마한 힘 보여줬다" UEFA 공식평가
김민재, 빅 매치에서 MOM 먹었다!
전세계가 주목한 빅 매치에서 김민재가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2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
혼외자 3명+약혼녀와 낳은 아이 3명…대가족 꾸려 사는 호날두
혼외자 3명+약혼녀와 낳은 아이 3명…대가족 꾸려 사는 호날두
발롱도르 5회 수상에 빛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축구 외적인 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호날두는 지난 7월 유튜브채널을 개설했는데 4개월이 지난 현재 구독자가 6950만명에 ...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송혜교, 빨간 줄무늬 수영복 자태로 미모 과시
배우 송혜교가 SNS에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송혜교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윙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들을 올렸다.사진 속 송혜교는 야외 수영장에서 빨간 줄무늬...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장원영, 이게 CG 아니라고?..얼굴도 몸매도 비현실 그 자체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공개했다.장원영은 26일 자신의 SNS에 “유리구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장원영의 화려한 미모가...
정아, 애 둘 엄마 맞아?…대문자 S라인 볼륨감 뽐내
정아, 애 둘 엄마 맞아?…대문자 S라인 볼륨감 뽐내
애프터스쿨 정아가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27일 정아는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내일 떠나도 몇 개월 전 이 몸매 그대로 갈 수 있는 여자. 추울 때 잠시 유지했다가 다시 봄이 오...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