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이만기' 임수정, 체급 올려도 최강 확인
출처:노컷뉴스 |2019-11-23
인쇄



‘여자 이만기‘로 불리는 임수정(콜핑)이 체급을 올려 최중량급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임수정은 22일 충남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19 천하장사씨름대축제‘ 무궁화급(80kg 이하) 결승에서 김다영(화성시청)을 2 대 0으로 완파했다. 통산 첫 번째 무궁화급 장사 타이틀을 차지했다.

당초 임수정은 한 체급 아래인 국화급(70kg 이하)에서 적수가 없었다. 통산 12번이나 국화장사에 올랐고, 체급을 가리지 않고 자웅을 겨루는 여자천하장사도 한 차례 차지했다.

이런 가운데 임수정은 체급을 올려 무궁화급에 도전해 다시 장사에 올랐다. 예전 이만기처럼 최중량급에 도전해서도 정상급 기량을 확인했다. 임수정은 올해만 세 번째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무궁화급에서도 임수정은 최강이었다. 결승 첫 판에서 임수정은 김다영과 맞배지기 자세에서 밀어치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판 연장전에서도 안다리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매화급(60kg 이하)에서도 양윤서(콜핑)가 최강을 확인했다. 양윤서는 결승에서 김미리(화성시청)를 역시 2 대 0으로 제압했다.

양윤서는 올해 첫 우승이자 통산 11번째 매화장사를 이뤘다. 김미리는 강력한 우승후보 이연우(안산시청)를 제압하고 결승에 오른 데 만족해야 했다.

임수정이 떠난 국화급에서는 김다혜(안산시청)가 정상에 올랐다. 올해 설날대회 우승자 김다혜는 외국인 선수 모무노와(키르기스스탄)를 꺾고 결승에 올라 서현(콜핑)까지 제압했다.

여자부 2부에서는 오채원(용인시씨름협회), 이세미(고흥군씨름협회), 장영화(포천시씨름협회)가 각각 매화급, 국화급, 무궁화급에서 우승했다.
  • 축구
  • 야구
  • 농구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맥 끊긴 '9번 자리' 주인공은?
팔레스타인전 앞둔 홍명보호, 맥 끊긴 '9번 자리' 주인공은?
올해 마지막 A매치인 팔레스타인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맥이 끊긴 최전방 공격수 '9번(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사생활 논란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된 황의조 이...
‘2024년 54골’ 유럽 흔드는 ‘제2의 즐라탄’ 요케레스, 빅클럽 구애 뜨겁다
‘2024년 54골’ 유럽 흔드는 ‘제2의 즐라탄’ 요케레스, 빅클럽 구애 뜨겁다
‘제2의 즐라탄’으로 불리는 스웨덴 공격수 빅토로 요케레스(26·스포르팅)가 2024년 무섭게 질주하고 있다. 클럽과 국가대표를 가리지 않고 나서는 경기마다 골을 펑펑 터뜨리며 올...
포항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대규모 응원단 파견
포항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대규모 응원단 파견
경북 포항시는 18일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결승전에 진출한 스틸러스 축구단을 응원하기 위해 대규모 응원단을 보내기로 했다고 밝혔다.오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일정 조율 중"
마약 자수한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진행… 경찰
경찰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수한 방송인 김나정에 대해 조만간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18일 뉴스1에 따르면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이날 "현재 소환 일정을 조율 ...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클라라, 밀착 크롭티로 볼륨감 자랑…흑백 뚫는 숏컷 미모
배우 클라라가 완벽한 미모를 자랑했다.클라라는 11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근황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클라라는 흰색 크롭티를 입은 채 글래머러스한...
"확 다 엎어버릴까" 아름, 티아라 왕따 재점화 이후 의미심장한 글
[POP이슈]
그룹 티아라의 왕따 사건이 12년 만에 재점화된 가운데, 아름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주목받았다.지난 17일 아름은 자신의 SNS에 "사태 파악을 못 하고 계속 열받게 하네. 확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