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해외
[스포터 프리뷰] '피올리 체제' 첫 승 거둔 밀란, '10G 12골' 임모빌레 앞세운 라치오까지 잡을까?
출처:인터풋볼|2019-11-03
인쇄

 

지난 10R 스팔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체제 첫 승을 거둔 밀란이 라치오를 만난다. 라치오는 10경기에서 12골을 넣은 ‘세리에A 득점 선두‘ 치로 임모빌레를 앞세워 밀란을 상대한다.

AC밀란과 SS라치오는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한 산시로에서 2019-20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1라운드를 펼친다. 라치오는 승점 18점으로 5위에, AC밀란은 승점 13점으로 10위에 위치 중이다.

밀란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마르코지암 파올로 감독을 부임시키며 명가 재건을 꿈꿨다. 하지만 7경기에서 3승 4패를 기록하고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자 그를 경질하고 과거 라치오, 인테르, 피오렌티나를 이끌었던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을 데려왔다. 피올리 체제에서 2경기 1무 1패를 하며 감독 교체 효과를 보지 못했지만 최근 스팔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밀란 감독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밀란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는 팀 최소 득점 6위(10경기 10득점)에 올라있는 공격력이다. 밀란은 크르치초프 피아텍, 안테 레비치, 하파엘 레앙 같은 공격수가 있지만 모두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피올리 감독은 좌측 풀백인 테오 에르난데스의 공격력과 하칸 찰하노글루, 수소, 루카스 파케타의 빌드업 능력을 활용하여 최전방 공격수들을 살리려 노력하고 있다. 밀란이 반전을 꾀하기 위해선 최전방 공격수들의 활약이 절실하다.

한편, 라치오는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SPOLIVE)‘에 따르면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올렸고 15득점을 기록하는 파괴력을 과시했다. 팀 득점은 22득점으로 최다 득점 공동 2위를 기록 중인데 가장 큰 공을 세운 것은 치로 임모빌레이다. 10경기 12골을 넣으며 세리에A 득점 선두를 달리는 임모빌레는 득점력뿐만 아니라 라치오 공격의 중심축 역할까지 수행하며 만점활약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원정만 나서면 라치오는 작아졌다. ‘스포라이브(SPOLIVE)‘에 따르면 라치오는 모든 대회(세리에A+유로파리그) 원정 7경기에서 2승 1무 4패 10골 12실점을 기록했다. 홈에서 6경기 4승 2무 16골 5실점을 거둔 것과는 대조되는 모습이다. 최근 밀란 원정길에서도 6경기 1승 2무 3패(코파 이탈리아 포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는 무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피올리 감독은 우선 수비를 단단히 하고 여러 선수들의 특성을 시험하며 최적의 조합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공격은 약해도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버티는 수비는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원정만 나서면 약해지는 라치오가 경기에서 밀란의 수비에 막히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끝에 결국 경기는 무승부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NBA ‘애틀랜타 호크스’ 홈구장에서 금호타이어 달린다…“조지아주와 각별”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과 협상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2NE1 산다라박이 반전 건강미를 드러냈다.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튜브톱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안지현 치어리더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지현은 최근 SNS에 '단발좌'라는 코멘트와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지현은 청순하면서도 볼륨감 ...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