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오스마르 "강등 위기→3위 서울의 반전, 울산전서 확인할 것"
출처:스포티비뉴스|2019-11-02
인쇄



"울산과 전북과 거리가 멀지 않은 것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FC서울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36라운드에서 울산 현대와 격돌한다. 서울은 승점 55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대구FC(승점 51점), 강원FC, 포항스틸러스(이상 승점 49점)를 따돌리고 2020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3위를 지켜야 한다.

울산(승점 75점) 역시 전북 현대(승점 72점)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어 두 팀 모두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를 앞두고 1일 최용수 감독, 오스마르, 알리바예프가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과 만났다. 오스마르는 "이 경기는 이번 시즌 어떤 경기보다 중요한 경기다. 감독님이 말씀하셨듯이 우리 스스로를 알고 있고, 상대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또 약점도 알고 있다.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홈에서 열리고 시즌 막판에 열린다. 팬을 위해 승리해야 한다. 이전과 다른 결과를 내서 시즌을 훌륭하게 마무리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울산은 선두에 오른 강팀. 특별히 경계해야 할 선수가 있을까. 오스마르는 "개인적으론 김보경을 좋아한다"면서도 "감독님이 말씀하셨듯 축구는 개인보다 팀 스포츠다. 팀으로서 경기력이 가장 중요하다. 워낙 두 팀 모두 중요한 시기기 때문에 선수들은 잠깐 미뤄두고 팀에 집중하고 싶다. 누구를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팬들의 힘이 있다면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상황. 남은 3경기에서 오스마르가 보여주고 싶은 것은 무엇일까. 서울은 지난 시즌 11위에서 단번에 3위까지 올라왔다. 하지만 서울보다 위에 있는 울산, 전북을 상대론 이번 시즌 승리가 없다. 울산을 잡고 그 위를 노릴 자격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겟다는 각오다.

오스마르는 "지난 시즌 막바지를 잊을 수 없다. 그것과 비교하면 지금은 아주 좋은 상황이다. 강등 위기에서 3위까지 올라오지 않았나. 선수들이 얼마나 팀이 강해지길 원하는지, ACL에 얼마나 출전하고 싶은지 보여줄 수 있다. 울산과 전북과 거리가 멀지 않은 것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딱 1경기다. 이 경기를 이기면 끝이라고 봐도 된다. 울산전을 이기면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팬들에게도 좋은 메시지를 전달할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울산전에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알리바예프에 대해 오스마르는 "이미 (한국에서) 10개월을 보낸 선수다. 적응도 잘하고 있고 알 것은 다 알고 있다. 우리가 더 좋은 팀이었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해준다. 이미 대표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고 굳이 해줄 말은 없다. 이미 큰 클럽에서 뛰고 있다. 외국인 선수들이 더 앞장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미 알리바예프는 다 알고 있을 것"이라며 신뢰를 표했다.
  • 야구
  • 농구
  • 기타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NBA ‘애틀랜타 호크스’ 홈구장에서 금호타이어 달린다…“조지아주와 각별”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정관장 떠난 아반도, 아직도 새 소속팀 못 찾았다···현재 필리핀에서 개인 훈련 중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프로농구 소노, 김승기 감독 후임으로 김태술 해설위원과 협상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39kg’ 산다라박, 반전 건강美…시스루 드레스 자태 대박
2NE1 산다라박이 반전 건강미를 드러냈다.산다라박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NE1 콘서트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그는 튜브톱 스타일의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건강미...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대만을 사로잡은 치어리더 '청순 섹시'의 정석
안지현 치어리더가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드러냈다.안지현은 최근 SNS에 '단발좌'라는 코멘트와 함께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안지현은 청순하면서도 볼륨감 ...
  • 스포츠
  • 연예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