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떠난 야오밍에 NBA 안절부절
- 출처:동아일보|2019-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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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실버 NBA 총재는 최근 ‘절친’ 야오밍 중국농구협회(CBA) 회장(39·사진)과 연락이 끊겼다. 올 시즌 개막 직전인 이달 6일 모리 단장이 홍콩 시위 지지 의사를 밝히자 CBA는 즉각 휴스턴 구단과의 ‘협력 중단’을 선언했다. 해당 사태 직후 실버 총재는 “현재로서는 야오밍이 극도로 화가 난 상태이고 이해한다. 야오밍을 만나 합의점을 찾아보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후 야오밍 회장은 매년 찾던 상하이 NBA 시범 경기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실버 총재와 야오밍 회장은 올 7월 라스베이거스 회의, 베이징 농구 월드컵 기간 만찬 등에서 여러 차례 만나며 교류한 사이다.
실버 총재가 야오밍 회장에게 유난히 신경을 쓰는 것은 그가 2002년 휴스턴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면서 NBA를 중국의 ‘국민스포츠’로 이끈 인물이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직전 시즌(2018∼2019년) 중국에서 TV와 스트리밍 서비스로 NBA를 본 시청자는 약 8억 명으로 미국 시청자의 2배 수준이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NBA는 중국에서 연간 최소 5억 달러(약 5853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 최근 중국 협력사들이 계약을 끊으며, 당장 다음 시즌 NBA 선수들의 샐러리캡(팀 연봉 보수 한도액)도 15% 감소할 위기다.
찰스 바클리 NBA 해설위원은 특히 사태에 기름을 부은 게 야오밍의 ‘친정’인 휴스턴 로키츠의 단장이 문제의 트윗을 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바클리는 케이블방송 TNT에서 “야오밍 덕에 휴스턴은 중국에서 제일 인기 있는 NBA 팀”이라며 “중국인들이 ‘돈만 벌고 우리를 모욕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했다. 중국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텐센트는 공식 개막전 보이콧 후 현재 나머지 경기는 서비스 중이지만 여전히 휴스턴 중계는 막고 있다.
NBA 총재까지 중국 민심 달래기에 나섰지만, 반대로 미국 내에서는 중국 측의 표현의 자유 압력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중이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4일 “NBA가 홍콩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편을 들고 있다”며 “NBA가 마치 중국 공산당이 지분 100% 소유한 자회사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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