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생 가우프, 오스타펜코 제압하고 WTA 여자 단식 우승
출처:이데일리|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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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생 코리 가우프(110위·미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어퍼 오스트리아 린츠(총상금 25만 달러) 단식 정상에 올랐다.

가우프는 1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72위·라트비아)를 2-1(6-3 1-6 6-2)로 제압했다.

가우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04년 15세 나이로 정상에 오른 니콜 바이디소바(체코) 이후 15년 만에 최연소 WTA 투어 대회 단식 챔피언이 됐다. 당시 바이디소바는 만 15세 6개월이었고 현재 가우프는 만 15세 7개월이다. WTA 투어 단식 최연소 우승 기록은 트레이스 오스틴이 가지고 있다. 오스틴은 1977년 미국 포틀랜드 대회에서 만 14세 1개월의 나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가우프는 이번 대회 예선 결승에서 패해 본선 출전 자격이 없었다. 그러나 본선 대진표에 이름을 올렸던 마리아 사카리(30위·그리스)가 손목 부상으로 빠지면서 출전 기회를 잡았고 우승까지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우승 상금으로 3만 4677유로(약 4500만원)를 받은 가우프는 14일 발표되는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71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가우프는 경기 후 WTA 투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믿을 수 없다”며 “올해가 시작할 때 투어 대회에 뛸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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