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 허웅 부상 공백 메울까...LG와 오리온의 첫 승은?
- 출처:점프볼|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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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2승 0패) vs 서울 SK(2승 1패)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원주종합체육관/ SPOTV2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원주 DB(4승 2패) vs 서울 SK(2승 4패)
CHECK POINTS
- 애런 헤인즈 외국선수 최초 통산 500경기 돌파?
- 득점 1위 SK, 화끈한 공격력으로 3연승 챙길까?
- SK 최준용의 3점슛 성공률 81.8%, 이번 경기에서도?
- 허웅 부상 빈자리는 누가 메울까
3연승을 노리는 두 팀이 시즌 첫 맞대결을 벌인다. DB는 김종규(C, 207cm)를 영입하며 윤호영(F, 197cm), 칼렙 그린(F, 200cm), 치나누 오누아쿠(C, 206cm)와 함께 ‘산성’을 완성했다. 높이뿐 아니라 기동력과 노련미까지 갖췄다. 이들의 벽을 SK가 어떻게 월담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나 SK도 기세는 만만치 않다. 개막 후 손끝이 가장 뜨거운 팀이다. 자밀워니(C, 199cm)가 평균 26점을 넣으며 전체 득점 순위 1위에 올라있다. 김선형(G, 187cm)과 최준용(F, 200cm)도 나란히 평균 16점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준용은 이번 시즌 3경기 동안 평균 3.7개의 3점슛을 성공하며, 3점슛 성공률 81.8%를 자랑하고 있다. 이 화끈한 공격력이 원주 원정에서도 계속 이어질지가 관건.
또 이 경기에서는 주목할 만한 대기록도 나올 전망이다. 바로 애런 헤인즈(F, 199cm)가 통산 500경기를 돌파를 1경기 앞두고 있는 것. 12일 DB전에 헤인즈가 코트에 나온다면 외국선수 최초로 통산 500경기에 나선 선수가 된다. 이는 KBL 역대 34번째이자 현역 8번째 기록. (역대 1위는 1,029경기를 뛴 주희정 감독대행이다).
한편 DB는 지난 9일 안양 KGC 원정에서 주득점원 허웅(G, 186cm)이 발목 부상을 당했다. 외곽 슈터를 잃은 DB는 김태술(G, 180cm), 김현호(G, 184cm), 김민구(G, 191cm)의 외곽포가 절실하다. 이상범 감독이 허웅의 공백을 과연 어떻게 메울지 궁금하다.
고양 오리온(0승 3패) vs 울산 현대모비스(0승 1패)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5시, 고양체육관/ SPOTV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고양 오리온(2승 4패) vs 울산 현대모비스(4승 2패)
CHECK POINTS
- 시즌 첫 승은 어느 팀이 먼저?
- 부상 선수들로 무기력했던 현대모비스, 6일 쉰 효과 있을까?
- ‘컨디션 제로’ 이대성 공백, 누구로 메울까
- 오리온의 1쿼터 부진, 이번에는 과연?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3연패에 빠진 오리온은 현대모비스를 안방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가진다. 디펜딩 챔피언 모비스는 공식 개막전에서 전자랜드에 무릎을 꿇으며 자존심을 구겼다. 오리온도 마찬가지로 지난 10일 KT와의 경기에서 버저비터로 아쉽게 패배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양 팀 모두 승리가 절실한 상황. 첫 승을 챙길 팀은 어느 팀일까.
우선, 양 팀 모두 부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대 모비스는 김상규(F, 201cm)의 어깨 부상과 이종현(C, 203cm)의 무릎 부상으로 완전한 전력이 갖춰지지 않았다. 게다가 함지훈(F, 198cm)의 팔꿈치 부상과 이대성(G, 190cm)의 무릎 부상도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니다. 특히 이대성은 개막전에 3쿼터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다가 4쿼터에 첫 득점을 올릴 만큼 몸 상태가 좋지 않았으며, 이번 경기 역시 결장이 예상된다.
이처럼 몸 상태가 안 좋은 현대모비스 입장에서 개막전 이후 6일의 휴식시간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됐을 수 있다. 반대로 경기감각을 올리는데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단점도 있다. 과연 현대모비스가 어떤 모습으로 경기에 임하게 될지 궁금하다.
오리온도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마커스 랜드리가 지난 10일 KT전에서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했다. 조던 하워드를 제외하면 공을 갖고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다는 점에서 현대모비스의 강력한 수비를 어떻게 풀어갈지, 그리고 이승현과 장재석이 라건아를 얼마나 감당해낼 지도 오리온의 숙제가 될 전망이다.
한편 오리온은 이번 시즌 들어 줄곧 1쿼터 출발이 더디다는 단점이 있다. 추일승 감독조차 인정한 1쿼터 부진을 과연 이번 홈경기에서는 해결할 지도 지켜봐야 한다.
10월 13일, 일요일 오후 3시, 창원실내체육관 / 중계 SPOTV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 LG(2승 4패) vs DB(4승 2패)
CHECK POINTS
- 김종규 이적 후 LG와의 첫 대결
- DB가 내놓을 김시래의 대항마는 누구?
- 1승에 목마른 LG, 홈에서 첫 승 가능할까?
- 백투백 일정 맞은 DB, 컨디션 관리도 중요
연패 중인 창원 LG와 연승 중인 원주 DB가 시즌 첫 맞대결을 가진다. 지난 시즌 전적은 4승2패로 DB의 우세. LG는 11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22점차 대패를 당하며 4연패를 기록했다. 반면 DB는 2연승을 하며 좋은 분위기로 시즌을 치르고 있다. 다만, 허웅의 발목 부상으로 외곽 득점원이 부족해진 상황이다.
이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역시 김종규이다. LG의 주축이었던 김종규는 지난 6월,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DB로 이적한 바 있다. 이 경기는 그 이후 이뤄지는 친정팀과의 첫 만남이다.
LG는 김종규의 공백을 메우려 정희재와 김동량을 영입했지만, 아직은 현주엽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공격 루트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간파당하는 경우가 많고, 인사이드에서도 안정적인 슈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수비에서도 트랜지션이 느려 쉬운 슛을 내주는 경우가 많다.
그에 반해 DB로 팀을 옮긴 김종규는 KCC와 KGC와의 경기에서 평균 16.5득점 4.5리바운드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완벽한 몸 상태가 아닌 채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점점 컨디션을 찾아가는 중이다. 그를 돕는 윤호영, 칼렙 그린, 김태술 등 노련한 베테랑들의 도움도 무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 DB가 경계해야 하는 포지션이 있다. 바로 가드다. 현재 LG의 팀 성적은 좋지 않지만 김시래를 무시할 수 없다. 김시래는 4경기 평균 12득점 6.3어시스트로 팀을 이끌고 있다. 어시스트 리그 2위이다. 그만큼 다른 선수의 득점을 만들어주는 능력이 탁월하다. 반면 DB는 경기운영을 오랜 시간 책임질 수 있는 선수가 없다. 또 수비에서 김시래를 얼마나 견제해주느냐도 숙제가 될 것이다.
한편 DB는 이날 경기가 백투백 일정의 2번째 경기다. 장거리 이동이기에 베테랑들이 많은 상황을 어떻게 이겨낼지가 관건. 반면 LG는 홈에서 자신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선수들이 급하고 침체된 기색이 역력하다. 4연패를 기록한 후 현주엽 감독도 선수들의 조급함과 자신감 하락을 연패의 원인으로 꼽았다.
10월 13일, 일요일, 오후 5시, 부산사직체육관 / 중계 SPOTV2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 KT(2승 4패) VS 전자랜드(4승 2패)
CHECK POINT
- 외국선수들의 높이 차이
- 김낙현 vs 허훈 ‘3년차 가드’ 자존심 대결
- 양홍석은 이번에도?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힘들게 1승을 따낸 부산 KT와 3연승으로 1위 자리에 올라가 있는 전자랜드가 맞붙는다. 지난 시즌 성적은 전자랜드가 4승 2패로 우세하다. 하지만 6경기 중 3경기가 5점차 이내였던 만큼 지난 시즌 두 팀은 치열했다.
이번 시즌 KT는 212.5cm의 바이런 멀린스를 영입했다. 외국선수 중 최장신이다. 반면 그에 대항하는 전자랜드의 외국선수는 머피 할로웨이(196cm)로 다른 팀들에 비해 다소 높이가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 첫 3경기는 국내선수들의 뒷받침으로 잘 이겨냈지만, 이번 매치업은 할로웨이에게도 부담이 될 전망. 무엇보다 3경기를 치르는 동안 아직 예년의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한 기색을 보였던 그였다. 특히 기민한 움직임이 필요한 외곽 수비에서 할로웨이는 팀이 필요로 했던 ‘한 발’을 더 내딛지 못해 여러 차례 찬스를 내준 바 있다. 멀린스의 경우 3점슛까지 던질 수 있기에 할로웨이가 보다 민첩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 또 KT는 내외곽에서 멀린스를 앞세워 할로웨이를 괴롭혀야 할 것이다.
두 팀의 첫 맞대결에서 주목할만한 부분은 허훈과 김낙현의 대결이다. KT의 허훈은 평균 15.5득점 8어시스트, 전자랜드의 김낙현은 17득점 5.6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비록 3년차이지만 득점력은 물론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도 능숙하다. 두 선수 모두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에이스다. 대학시절부터 이어져온 두 가드의 경쟁이 이번에는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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