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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레알, 에릭센 영입 시도한다 "모드리치와 바꾸자"
출처:스타뉴스|20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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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안 에릭센(27·토트넘)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는 모양새다.

스페인 엘데스마르케는 지난 5일(한국시간) "레알이 에릭센을 데려오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과 연결된 선수는 에릭센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26)다. 레알 고위 관계자들은 에릭센의 영입을 원하고 있지만, 지네딘 지단(47) 레알 감독이 포그바를 선호해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에 따르면 상황이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레알이 영입을 시도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한다. 이에 팀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4) 카드도 꺼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마냥 거절할 수 없는 입장이다. 내년 여름이면 에릭센과 계약기간 만료된다. 계약기간이 모두 끝난 뒤에는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에릭센을 떠나보내야 한다. 이적료를 받아내려면 내년 1월 이적시간 마감 전까지 에릭센을 처분해야 한다. 에릭센의 이적료는 3000만 파운드(약 440억 원) 정도로 전해지고 있다.

모드리치는 토트넘에서 활약한 적이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뛰다가 레알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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