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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그롬 류현진 잡으러 불펜 등판?"..다저스 매체 '머쓱'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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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콥 디그롬의 시즌은 지난 26일(한국시간) 끝났다.

그런데 류현진(32, LA다저스)을 잡기 위해 추가로 등판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저스 지역매체 다저네이션은 류현진이 29일 최종전에서 평균자책점을 낮춰가자 "디그롬이 류현진의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빼앗기 위해 불펜 등판할 수도 있겠다"고 트위터에 썼다.

류현진과 디그롬의 평균자책점 차이는 0.02였다. 류현진이 평균자책점을 확정 짓기 위해선 최종전에서 1자책점 시 2⅓이닝 이상, 2자책점 시 6⅓이닝 이상을 던져야 했다.

디그롬은 내셔널리그 투수 가운데 산술적으로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을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선수. 소속 팀 뉴욕 메츠가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이 확정되면서 류현진의 최종전 등판 결과에 따라 평균자책점 타이틀을 위해 추가 등판 가능성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희미하게 남아 있던 디그롬의 등판 시나리오는 류현진에 의해 산산조각 났다.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2.41이던 평균자책점을 2.32로 낮췄다.

디그롬이 평균자책점을 2.32로 만들기 위해선 1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야 한다. 시즌을 끝낸 선발투수가 메츠가 남겨 둔 2경기에 모두 불펜으로 등판해야 한다는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다.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왕을 확정 짓는다면 아시아 투수로는 최초다. 1995년 노모 히데오(일본)의 2위가 아시아 투수로 최고 순위였다. 이때 노모가 기록한 2.54가 아시아 투수 최저 평균자책점 기록인데 이 역시 류현진이 갈아치웠다.

또 한국인 투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타이틀 홀더가 된다. 2000년 박찬호가 탈삼진 217개로 내셔널리그 탈삼진 2위에 오른 게 최고 순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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