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C 13 출격' 노재길, 양우린과 한중 자존심 대결
- 출처:마이데일리|2019-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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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입식라이트급 챔피언 노재길(40, K_MAX)이 AFC 13회 대회에서 한∙중 자존심을 건 두 단체의 챔피언을 가리는 경기로 메인이벤트를 장식한다.
노재길은 오는 11월 9일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에서 양우린(22, 중국 MMC 현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을 상대로 입식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벌인다.
노재길은 올해 1월 AFC 기자간담회를 통해 엔젤스 히어로즈 입식 대표로 정식 취임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AFC에서 선수 뿐만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도 기여를 하고자 한다. 입식격투기의 큰 일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한 바 있다. 취임 후 노재길은 엔젤스 히어로즈 입식 경기를 총괄했고, 새로운 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AFC에서 행정가로서 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는 AFC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선수로서의 열정이 살아있다. 노재길은 "나는 여전히 선수 멘탈을 갖고 있다. 물론 내가 엄청난 기량으로 무대에 오르긴 어렵지만 주어진 기회 놓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오래 기억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노재길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 MMC에서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고 있는 MMC 현 입식 챔피언인 양우린과 대결한다. 한∙중 두 단체의 챔피언들의 대항전이다.
노재길은 "과거 중국의 무림풍이나 쿤룬 파이트에 출전해 중국 선수를 상대로 경기한 경험들이 있어 부담스럽진 않다. 하지만 그것 또한 시간이 오래 지났고, 현재 중국 입식격투기 선수들의 수준이 상당히 높은 걸로 알고 있다. 이번 경기가 두 단체의 자존심을 건 대결이니 만큼 반드시 MMC 챔피언 벨트를 가져와 AFC의 입식 라이트급 챔피언의 자리가 얼마나 어려운 자리인지 보여주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노재길은 자신의 경기에 대해 ‘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그는 "AFC는 종합격투기 단체다. 입식격투기 경기는 1~2개 정도다. 적은 무대에서도 우리 입식 선수들은 부족하지 않은 매력을 충분히 어필했다고 생각한다. 나를 여전히 기억해주는 분들께 감사드린다. 큰 기대하지 말고 그저 지켜봐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11월 9일 KBS 아레나홀에서 열리는 AFC 13 x MMC – STAR WARS in ASIA에는 노재길의 두 단체의 자존심을 건 입식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메인이벤트, 김재영의 미들급 경기가 코메인 이벤트로 예정됐다. 이후 대진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단체 간 대항전 등 다양한 경기가 예정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KBS N 스포츠뿐만 아니라 중국 MMC를 통해 CCTV 5를 비롯한 지역 방송 및 82개 채널을 통해 송출되며 온라인 방송과 해외 채널에서도 방영해, 4억 5,000만명에게 경기 내용을 송출한다.
티켓 판매 수익금은 희귀난치병 환아와 저소득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전달된다. 경기는 KBS N 스포츠 생중계, 네이버 스포츠 LIVE 중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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