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리지 않는 토마스, 수술로 6~8주 결장
출처:바스켓코리아|2019-09-19
인쇄


워싱턴 위저즈가 시즌 시작도 전에 부상자로 고민하게 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워싱턴의 아이제이아 토마스(가드, 175cm, 83.9kg)가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왼쪽 엄지손가락에 수술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동안 전력에서 제외되게 됐다. 이로 인해 트레이닝캠프와 프리시즌에 나설 수 없게 됐으며, 시즌 초반 결장도 불가피하게 됐다.

워싱턴은 이번 여름에 토마스를 데려왔다. 워싱턴은 주전 포인트가드인 존 월이 다가오는 2019-2020 시즌 출전이 어렵다. 지난 시즌 중반에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만큼, 장기간 결장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돌아오더라도 다음 시즌 막판에야 코트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워싱턴은 다음 시즌을 위해 토마스를 데려왔고, 적극 기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토마스마저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지난 2017 플레이오프부터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그는 최근 부상으로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지난 2016-2017 시즌에 평균 28.9점 2.7리바운드 5.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이후 부상 여파로 인해 이전과 같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도합 44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결국 2017년 여름에 보스턴 셀틱스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트레이드됐고,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는 클리블랜드에서 LA 레이커스로 보내졌다. 지난 여름에 덴버 너기츠와 최저연봉에 계약했지만, 12경기에서 경기당 15.1분을 뛰며 8.1점(.343 .279 .630) 1.1리바운드 1.9어시스트에 그쳤다.

무엇보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보스턴에서 뛸 당시 부상을 참고 뛰는 등 의지를 보였지만, 이는 고바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왔다. 몸 상태가 최악에 가까웠고, 이후 수술을 피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지난 2017-2018 시즌 데뷔도 늦어졌고, 경기력을 끌어올리지 못하면서 해마다 팀을 옮기는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번에 토마스는 워싱턴과 계약하면서 재기의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 월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기에 토마스가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이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수술을 받게 되면서 토마스의 재기는 뒤로 미뤄지게 됐다. 동시에 워싱턴의 계획도 꼬이게 됐다. 당분간은 이번에 데려온 이쉬 스미스(2년 1,200만 달러)를 믿고 가는 수밖에 없게 됐다.

  • 축구
  • 야구
  • 기타
홍명보호, 7월 용인에서 '한일전' 충돌…6년만 국내 개최, E-1 챔피언십 일정 확정
홍명보호, 7월 용인에서 '한일전' 충돌…6년만 국내 개최, E-1 챔피언십 일정 확정
홍명보호가 국내에서 운명의 한일전을 펼친다.대한축구협회는 오는 7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의 경기 일정과 시간을 확정...
'초저속노화' 40세 호날두, 생물학적 나이 28.9세 판정… '자기관리 끝판왕!'
'초저속노화' 40세 호날두, 생물학적 나이 28.9세 판정… '자기관리 끝판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몸은 초저속노화가 진행 중이다. 불혹의 나이임에도 신체적인 나이는 20대에 불과하다.지난 2월 40번째 생일을 보낸 호날두는 어마어마한 자기관리로 소문 나 있...
첼시, 기어코 위약금 물고 '금쪽이' 산초 돌려보낸다...맨유도 판매 예정
첼시, 기어코 위약금 물고 '금쪽이' 산초 돌려보낸다...맨유도 판매 예정
제이든 산초는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한다.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벤 제이콥스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산초가 팀으로 돌아오더라도 매각하고 싶어한다. 첼시는 산...
‘대세모델’ 송주아, 호리병 몸매의 정석!
‘대세모델’ 송주아, 호리병 몸매의 정석!
수많은 러브콜로 ‘대세모델’로 불리는 파워 인플루언서 겸 모델 송주아가 강렬한 레드 수영복 스타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송주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레드 수영복을 입고 매력을 발...
미스맥심 첼설아, 물오른 미모로 맥심 6월호 표지 장식..."품절 기대할게요"
미스맥심 첼설아, 물오른 미모로 맥심 6월호 표지 장식...
모델 첼설아가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맥심(MAXIM) 6월호 커버를 장식했다.맥심 6월호 표지 모델로 발탁된 첼설아는 "여름보다 핫한 첼설아가 왔습니다. 안 그래도 요즘 제 미모와...
서유리, 선정성 논란 ‘엑셀 방송’ 하차 선언
서유리, 선정성 논란 ‘엑셀 방송’ 하차 선언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가 ‘엑셀 방송’에서 하차한다.서유리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논란이 있었던 엑셀 방송은 최종적으로 제 의사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 스포츠
  • 연예
1/4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