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말에 반박…커리 "두 번의 우승을 따냈다"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9-19
인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31)가 최근 케빈 듀란트(30) 발언을 반박했다.

지난 시즌까지 골든스테이트에서 뛴 듀란트는 올 시즌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다. 듀란트는 지난 3시즌을 돌아보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 다들 나를 반겨줬다. 하지만 나는 다른 골든스테이트 선수들처럼 될 수 없었다. 나는 골든스테이트에서 드래프트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며 아쉬워했다.

팀 스타일도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골든스테이트 특유의 모션 오펜스가 항상 효율적인 농구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의 모션 오펜스는 특정 상황에서만 효과를 봤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는 괜찮지만 이후에는 아이솔레이션을 섞어야 했다. 팀 전체를 위한 공격은 포기해야 했다”라고 말했다.

듀란트는 팀 공격이 자신의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한다고 봤다. 따라서 자신의 기술을 활용해 득점포를 이어 가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커리는 19일(한국 시간) ESPN과 인터뷰에서 “우리가 어떤 플레이를 펼쳤는지 상관없다. 우린 듀란트와 함께 두 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라며 “우리의 재능은 많았고, 그 모든 것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지에 대한 기대가 있었다. 우린 3년 내내 이야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완벽하진 않았다.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아이솔레이션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러나 나는 챔피언십을 따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스티브 커 감독은 이타적인 팀플레이를 강조한다. 커리, 클레이 톰슨, 듀란트의 개인기를 활용하지 않았다. 철저하게 모션 오펜스를 주문했다. 중요한 순간 팀플레이가 통하지 않아 답답한 흐름으로 이어지는 일도 있었다. 하지만 커 감독의 생각은 확고했다. 슈퍼스타들의 생산성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개인기보다 팀플레이가 맞는다는 철학이었다.

한편 커리는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다음 목표를 밝혔다. 통산 3번째 정규 시즌 MVP다. 그는 “나는 항상 말한다. 코트 위에서 어떤 상황이라도 내가 최고인 것처럼 뛴다고 말이다. 그게 내 마음가짐이다”라며 “MVP에 선정되는 건 특별한 일이다. 이전에도 경험해봤지만 다시 따내고 싶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 축구
  • 야구
  • 기타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팀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 들도록 노력하겠다"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
2025시즌 K리그1 승격 도전에 나서는 경남FC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을용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점찍었다.경남은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 선수 경력, 폭넓은 지...
본업보다 더 화려한 축구계 패션왕…“내가 대세라고? 나도 알고 있다”
본업보다 더 화려한 축구계 패션왕…“내가 대세라고? 나도 알고 있다”
쥘 쿤데(FC바르셀로나)는 축구계 패셔니스타 중 하나다. 그의 패션은 늘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영국 매체 90MIN은 18일(한국시간) “쿤데가 자신이 축구계 패션의 대세임을 인정...
죽음 문턱서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 끝내 맨유 떠난다... 재계약 협상 없다→FA 예정
죽음 문턱서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 끝내 맨유 떠난다... 재계약 협상 없다→FA 예정
'기적의 사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32)은 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유럽 축구 최고 소식통이 인정했다.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
11kg 감량 신지, 쩍 갈라진 등판에 볼륨까지…뼈말라+글래머 ‘비치룩’ 깜짝
11kg 감량 신지, 쩍 갈라진 등판에 볼륨까지…뼈말라+글래머 ‘비치룩’ 깜짝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가 숨겨진 미모를 자랑했다.신지는 11월 1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휴양지를 의미하는 다양한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하늘색 민소...
오또맘, 아찔한 레깅스 핏 자랑…"옴브리뉴 당기네"
오또맘, 아찔한 레깅스 핏 자랑…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오또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오또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아찔한 볼륨 몸매를 자랑했다.산다라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bout last night, Thank you Manila”라는 글과 함께 ...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