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FC, 홈 2연승 노리는 부천전 통해 선두 굳히기 도전
- 출처:스포츠서울|2019-09-16
- 인쇄
짜릿한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리그2 광주FC가 홈 2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19 28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리그 1위 광주FC는 직전라운드에서 오랜만에 승리의 함성을 내질렀다. 광주는 지난 라운드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무승 고리를 끊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 승점 55점으로 구단 최다승점(기존 53점)이라는 기록까지 달성했다. 게다가 2위 부산아이파크가 지난 라운드 전남전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차가 6점으로 벌어지며 선수단의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반가운 소식이다.
광주는 아산전에서 위기 대처 능력이 빛났다. 주포인 펠리페와 수비의 핵 이으뜸 등 주전선수들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파격적인 3백 시스템을 가동, 수비진과 중원에서 타이트한 압박으로 점유율(57대43)과 슈팅(10대3) 등에서 우위를 가져가며, 다가온 위기 상황을 효율적인 전술 운영으로 극복해내는데 성공했다.
선수단의 자신감도 물이 올랐다. 풀타임을 소화한 윌리안은 화려한 드리블과 적극적인 수비가담으로 측면의 활기를 띄웠다. 그리고 이 날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수훈선수(MOM)에 선정되는 등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또 첫 선발로 나서 K리그 데뷔골을 기록한 하칭요와 U-22 대표팀 훈련을 소화하며 기량을 끌어올린 임민혁이 득점에 성공하는 등 로테이션 효과와 함께 다양한 득점 루트까지 확보했다.
광주는 부천에게 상대전적 8승5무3패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올시즌도 2승 1무로 무패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 홈경기 맞대결에선 4-1 대승을 거두는 등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부천은 최근 2경기 1승 1무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으며 후반전에만 4골을 기록하는 등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올 시즌 8골을 기록한 핵심 공격수 말론의 득점력을 주의해야한다.
광주는 수비 집중력을 높이고 적극적인 중원 압박을 통해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해야한다. 광주가 부천을 꺾고, 2연승과 함께 기분 좋게 4라운드를 시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최신 이슈
-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2024-11-01
-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승부조작 혐의로 경기 결장 예정→"유죄 판결 시 은퇴 위기"|2024-11-01
-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2024-11-01
- 분위기 제대로 탔다…'연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 잡고 3연승 도전! 잔류 확률 높인다|2024-11-01
- “중국인 이강인” 외친 PSG 팬, 서포터즈 영구 제명|2024-11-01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