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한 추석' 인천, 서울 잡고 '가을 생존왕' 면모 보일까
- 출처:스포츠한국|201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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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경남FC, 제주 유나이티드, 인천 유나이티드)의 추석 연휴는 우울하다. K리그1(1부리그) 순위 경쟁이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경남(승점 22점)은 10위, 인천(승점 20점)은 11위, 제주(승점 19점)은 꼴찌인 12위다. 12위는 K리그2(2부리그)로 다이렉트 강등된다. 11위는 2부리그 플레이오프 통과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벌여 잔류 여부를 가린다. 그런 점에서 추석 연휴의 끝자락에 열리는 리그 29라운드는 승부처다. 생존이 보장되는 한 자리, 10위를 두고 경쟁하는 하위권 3인방의 매치업을 분석한다.
이번 시즌 12개 팀 중 공격력이 가장 약한 인천은 고민이다. 인천은 22골로 리그 득점 최하위 팀이다. 득점이 서울의 절반 정도다. 인천은 스트라이커 무고사의 발끝에 의존해야 한다. 다행히 무고사는 최근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28라운드 당시 1위였던 울산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3-3 동점을 이끌었다. 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2골을 넣었다. 최근 2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넣었다. 무고사는 벌써 10골째를 기록해 득점 6위다.
이번 시즌 12개 팀 중 공격력이 가장 약한 인천은 고민이다. 인천은 22골로 리그 득점 최하위 팀이다. 득점이 서울의 절반 정도다. 인천은 스트라이커 무고사의 발끝에 의존해야 한다. 다행히 무고사는 최근 매서운 발끝을 자랑하고 있다. 28라운드 당시 1위였던 울산과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3-3 동점을 이끌었다. 2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에서도 2골을 넣었다. 최근 2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넣었다. 무고사는 벌써 10골째를 기록해 득점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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