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르티네즈 감독 “루카쿠, 지금처럼 행복한 모습 본적 없어”
- 출처:머니S|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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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축구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이 팀 내 주전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힘든 시기를 보냈던 루카쿠는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벨기에 안더레흐트를 떠난 이후 줄곧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했던 루카쿠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를 택했다.
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 적응 중이다. 개막 후 레체와 칼리아리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루카쿠다. 본인 역시 최근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에서 모든 일이 잘되고 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벨기에 대표팀의 감독 마르티네즈 감독도 루카쿠의 상태를 두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9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그는 스코틀랜드전을 앞둔 인터뷰에서 “이처럼 자유롭고 행복해 보이는 루카쿠는 처음이다. 이전을 돌아보면 지금처럼 정말 집중력 있게, 행복한 상태로 새로운 도전으로 재충전된 루카쿠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루카쿠는 인테르로 이적하면서 그의 커리어에 있어 가장 커다란 도전에 직면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루카쿠는 소속팀과 국가 대표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경기를 앞둔 루카쿠의 태도가 정말 인상 깊었다”며 루카쿠의 자세를 칭찬했다.
또 마르티네즈 감독은 “그는 안더레흐트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는 팀에 있었다. 첼시부터 인테르까지 큰 이동이 있었지만, 그는 이러한 것들에 영향을 받지 않는 가장 투지가 넘치는 선수다. 그는 그저 득점과 팀을 위해 사는, 축구가 인생인 선수다”며 헌신하는 루카쿠의 모습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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