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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터 프리뷰] '완전체 대세가' 앞세운 대구, 상주 꺾고 4위 지킨다
출처:인터풋볼|20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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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라운드 서울전부터 에드가가 없던 대구는 1승 2무 5패로 주춤하더니 에드가가 복귀하자마자 2승 1무를 기록하며 4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구는 내친김에 3위까지 바라보며 김대원·세징야·에드가 ‘대세가‘를 앞세워 상주를 발판 삼으려 한다.

상주 상무와 대구FC는 1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는 상주는 승점 38점으로 7위, 대구는 승점 40점으로 4위에 랭크되어 있다. 두 팀의 격차는 단 ‘2점‘으로 이번 경기에서 상주는 대구를 잡고 순위 역전을, 대구는 상주를 잡고 순위 방어를 목표하고 있다.

상주는 직전 경기에서 울산에게 1-5 대패를 기록했다. 울산전 직전 3연승을 달리며 좋은 추세를 보이고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패배였다. 무엇보다 앞으로 까다로운 일정이 문제다. 리그에서 차례대로 전북-수원-인천-서울-강원으로 이어져 이번 대구전에서 승리를 못할 경우 연패에 빠지며 상위스플릿을 놓칠 수가 있다. 마침 수원이 제주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상주는 수원에게 다득점에서 밀려 7위로 한 단계 내려갔다. FA컵 우승-상위스플릿 진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는 상주의 입장에서는 수원의 추격을 뿌리치기위해 이번 경기의 승리가 꼭 필요한 입장이다. 스포츠 적중게임 문화를 선도하는 ‘스포라이브‘ 데이터에 따르면 상주는 홈경기에서 최근 3전 전승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홈 강세를 이어가겠단 다짐이다.

대구는 직전 강원과의 경기에서 초반 3골을 앞세워 퇴장에도 불구하고 3-1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41분 김동진이 퇴장당하며 점유율이 29:71까지 밀렸지만 조현우의 선방쇼가 빛을 발하면서 지키는데 성공했다. 대구는 앞으로의 일정에서 나름 수월하다 볼 수 있다. 포항-인천-전북-제주-성남을 차례대로 만나는데 전북을 제외하고는 대구보다 하위 팀들이기 때문에 이 기세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최근 원정에서 3경기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어 홈에서 강한 상주가 부담스러운 상대임은 틀림없다. 대구는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3위 서울(승점 47점)을 추격을 시도한다. 대구가 최근 2승 1무를 기록하는 동안 서울이 2무 1패로 주춤하면서 격차가 줄어든 만큼 이번 기회를 살려야만 한다.

홈팀 상주는 ‘윤비트‘ 윤빛가람이 복귀한다. 경고누적으로 인한 결장은 대패로 이어져 공백이 컸다는 언론의 반응이다. 팀 내에서 최다 공격 포인트(8골 4도움)를 기록하고 있는 윤빛가람은 다시 중원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한 상주는 박용지의 발 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현재 9득점 3도움을 기록 중인 박용지는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 골을 기록 시 두 자릿수 득점을 처음으로 기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다만 오른쪽 풀백 주전인 권완규가 결장하면서 빠른 발을 가지고 있는 대구의 김대원을 막을 방도를 고민해야한다.

원정팀 대구는 K리그 대표 트리오 ‘대세가‘를 앞세울 전망이다. 에드가의 복귀는 세징야와 김대원까지 살아나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저번 경기에서 세징야가 2골 1도움, 에드가가 2도움, 김대원이 1골을 기록하면서 전원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득점 과정은 모두 동일했다. 볼 차단 뒤 역습으로 빠른 발을 이용한 패턴이었기에 상주는 이 점을 잘 대비해야한다. 또한 대구는 직전 경기 전반 42분 퇴장을 당한 김동진이 사후 분석 결과 오심이 인정되며 징계에 벗어나 출전할 수 있다. 츠바사의 부상 아웃으로 중원 자원이 옅은 대구로서는 십년감수하며 베스트 일레븐으로 출격을 준비한다.

승부예측을 즐기는 스포츠 게임 ‘스포라이브‘ 데이터에 따르면 상주는 홈 13경기 중 클린시트가 4경기로 30%, 대구는 원정 13경기 중 클린시트가 6경기로 46%이다. 더불어 대구는 원정에서 10경기 최소 1득점을 기록한 것을 보아 상승세 ‘대세가‘와 ‘대헤아‘ 조현우가 대구에 승리를 안겨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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