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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빌딩 아니다" 공필성 대행, 이대호 바라보는 안타까운 시선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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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필성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베테랑 이대호의 2군행에 대해 상세하게 밝혔다.

공 감독대행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질문 세례를 받았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시즌 첫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대호 때문이었다.

이대호는 이날 전까지 팀의 122경기에 모두 출장했으나 전날(29일) 고척 경기가 끝난 뒤 짐을 쌌다. 이대호가 선수단과 따로 이동하는 게 목격되면서 그의 엔트리 제외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졌다. 더욱이 29일 동갑내기 채태인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말소되면서 이대호 역시 리빌딩 차원이 아니냐는 의견이 쏟아졌다.

공 감독대행은 이대호의 손목 부상을 설명하다 리빌딩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공 감독대행은 "리빌딩은 아니다. 대호는 팀에서 해줘야 할 게 있는 선수다. 스스로도 잘 알고 있고 책임감이 강한 선수라 그동안 아픈 것도 참고 뛰었다. 더 빨리 치료했어야 하는데 타이밍이 늦은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공 감독대행은 이어 "원래 손목도 그렇고 여기저기가 좋지 않았다. 손목은 경기에 못 뛰는 정도는 아니지만 스윙을 제대로 못 할 정도였다. 대호가 여러모로 많이 힘들어 했다. 지금이라도 가서 치료하면서 추스리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이대호는 압도적인 연봉(25억 원)이 말해주듯 롯데에서 상징적인 선수다. 그 때문에 공 감독대행의 말대로 지금까지 부상을 참고 뛰면서 부진이 더욱 심해지는 악순환을 겪었을 수도 있다. 개인 뿐 아니라 팀 성적 침체 속에서 고전했던 이대호가 2군에서 ‘힐링‘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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