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스포터 프리뷰] 꺾일 줄 모르는 상주의 기세, 이번에는 포항이다
출처:인터풋볼|2019-08-18
인쇄

 

"강한자가 이기는 것이 아니라, 이기는 자가 강자가 되는 것이다." 강자를 꿈꾸는 상주, 이번 상대는 포항이다.

상주 상무와 포항 스틸러스는 18일 오후 8시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26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상주는 현재 승점35점으로 5위에 안착했으며 포항은 승점29점으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상주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 25R에서 상주는 제주의 선제골에 굴하지 않고 4골을 터뜨리면서 그 위세를 떨쳤다. 또한 다득점에 만족하지 않고 후반 마지막까지도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다. 반면 포항은 현재 리그 2위 전북에게 2-1로 패하면서 상위 스플릿 진입에 실패했다. 경기 막판 전북의 집중력 부족을 이용하여 끝까지 공격권을 주도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끝내 반전을 만들어 내지 못했다.

선수들의 부상과 9월이면 선수들이 전역하는 팀의 특성상 매년 여름이면 주춤하던 상주. 이번에는 ‘투트랙 작전‘으로 상위 스플릿 굳히기에 돌입한다. 기존 선수들은 리그를 이끌고, 신병 선수들은 또 다른 전술을 준비하면서 주전 선수들의 전역 공백을 효과적으로 대체하려는 것이다. 상주는 이러한 작전으로 현재 상위 스플릿에 안정적인 안착(6위까지)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포항은 최근 5경기 1승1무3패로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최근 25R에서 전북에게 2골을 먼저 내주면서 초반부터 흐름을 빼앗겼다. 후반43분 완델손의 골로 추가시간의 기적을 만들어 내나 했지만 결정력 부족으로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포항의 김기동 감독은 "골 결정력이 부족했던 것 같다"면서 "후반전에 급급한 마음이 결정력에 영향을 줬던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소셜미디어 스포츠 적중 게임 스포라이브 데이터에 따르면 상주는 포항을 상대로 3승1무1패를 기록하고 있어 우세한 전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상주는 최근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포항은 1승1무3패를 기록하며 상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상주가 포항을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2연승과 최근 25R에서의 대승은 상주에게 자신감을 실어주기에 충분한 기록이다. 게다가 상위 스플릿 안정권 확정, 9월 제대를 앞둔 선수들의 유종의 미까지 동기부여 역시 충분하다. 이러한 기세를 몰고 오는 상주를 상대로 주눅 들어 있는 포항이 승점을 챙기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돌풍의 팀 상주의 새로운 역사를 기대해본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올랜도 비상’ 벤케로, 복부 근육 파열 ... 4~6주 후 재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걸어 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 7년 만에 사임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웨이드가 쏘아 올린 공, 듀란트 “동상 건립? 좋은 얘기는 고맙지만…”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청설' 김민주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49㎏ 감량'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