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유혹에도'....베일, 연봉 450억원 제안 거절했다
- 출처:마이데일리|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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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이 중국의 유혹에도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베일이 레알에서 미래가 불투명하지만 중국 슈퍼리그 이적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입지가 불투명하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지난 시즌 최종전에서 베일을 벤치에 앉히며 전력 외로 분류했다.
팬들의 마음도 떠났다. 잦은 부상과 부진에 고액 연봉을 받고 있는 베일이 하루 빨리 이적하길 바라고 있다.
하지만 베일은 레알 잔류를 우서 순위로 두고 있다. 중국 슈퍼리그의 한 구단이 엄청난 연봉을 제안했지만 이마저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르카에 따르면, 베일은 중국 클럽으로부터 현재 연봉 17,00만 유로(약 225억원)의 두 배 가까이 인상된 3,4000만 유로(약 450억원)을 제안 받았다.
그러나 베일은 중국이나 아시아로 가길 거부하고 있다. 이 매체는 “베일은 아시아로 가는 걸 원치 않는다”고 주장했다.
베일은 급할 게 없다. 레알과 3년 이나 계약이 남았다. 이미 고액 연봉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굳이 떠날 이유가 없다. 베일이 중국행을 거부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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