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첫 멀티히트' 삼성 이성곤에게 기회가 왔다
- 출처:스포티비뉴스|2019-07-11
- 인쇄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준 적은 없지만, 아버지 유명세와 함께 이름을 알린 선수가 있다. 이제 아버지 이름 그늘에서 벗어나 활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다. 삼성 라이온즈 이성곤 이야기다.
이성곤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1군에 등록됐다. 9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고 2루타 하나를 포함해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2014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 32순위로 두산 베어스에 선택을 받아 프로에 입문한 이성곤이 데뷔 후 6년 만에 1군 첫 멀티히트를 기록한 순간이다.
이성곤은 과거 해태 타이거즈에서 맹활약했던 이순철 현재 해설위원의 아들이다. 이성곤은 지명 당시부터 이 위원의 아들로 유명세를 탔다. 그러나 기대처럼 ‘부전자전‘은 일어나지 않았다. 1군만 오면 큰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퓨처스리그로 말소되는 일을 반복했고, 2차 드래프트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삼성에서도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퓨처스리그에 머문 기간이 더 많았다.
그런 이성곤에게 붙박이 주전으로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왔다. 9일 김헌곤과 구자욱이 동시에 부상으로 말소됐다. 외야 두 자리가 한 번에 비었다. 두 선수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난 뒤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김동엽(좌익수)-박해민(중견수)-이성곤(우익수) 체재로 올스타 브레이크까지 버틸 계획이다. 9일 선발 출전한 이성곤이 타석에서 좋은 타구를 생산했기 때문에 당분간 선발로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 감독은 10일 비로 경기가 취소되기 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이)성곤이 타구가 좋았다.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페이스였고 어제(9일) 경기에서 봤을 때 타격 타이밍이 좋았다"며 현재 좋은 몸 상태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제껏 이성곤에게 붙박이 주전 기회는 없었다. 늘 백업으로 경기 후반 대타 교체 출전이 다수였다. 선발 출전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다. 선수가 조급해질 정도로 적은 기회를 이성곤은 살리지 못했고 퓨처스리그를 오르내렸다.
데뷔 후 가장 좋은 기회가 이성곤에게 생겼다. 타격 페이스가 좋은 상황에서 꾸준한 선발 출전 기회까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스타브레이크가 7경기 정도 남았다. 이성곤이 이 기회를 살려 1군 붙박이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최신 이슈
- "방출될 줄 알았는데…" 다저스 우승 피날레, 마무리 자청한 1승 투수 대반전 'FA 잔류 의지'|2024-11-02
- '맙소사' 몸값 반토막 평가 뒤집었다, "FA 김하성, 6년 2483억 가능" 유격수 2위... ATL-SF-SD가 예상 행선지|2024-11-02
- "韓 뛸 마음 있다" ML 962억 강타자, KBO 복수 구단 지켜봤다…계약 가능성은?|2024-11-02
- KIA 테스형 내년에는 못보나, 라우어도 재계약 불투명...심재학 단장 "네일 잔류 최선, 두 선수는 백지에서 출발"|2024-11-02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2024-11-01
- 축구
- 농구
- 기타
- '김민재 어떡하나' 뮌헨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핵심 FW, 팬 향해 '손가락 욕설' 파문→조사 착수
- 바이에른 뮌헨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일(이하 현지시간) "뮌헨이 1. FSV 마인츠 05 팬들에게 손가락 욕설 제스처를 취한 마이클 올리세(22)와...
- SON 득점왕 밀어줬는데... 쿨루셉스키, AC밀란 이적설 "즐라탄이 원한다"
- 데얀 쿨루셉스키가 AC밀란과 연결됐다.토트넘 훗스퍼 소식통 '훗스퍼HQ'는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베 라이브'를 인용하여 "AC밀란이 토트넘 스타 쿨루셉스키 영입에 큰 관심을...
-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제 어깨 펴겠다" 마음고생 고백한 주민규, '우승 결승골' 작렬→안도의 미소
-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제 어깨 펴고 집에 들어갈 것 같다."울산HD 간판 공격수 주민규(34)가 그간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K리그1 3연속 우승을 확정 지은 뒤에야 홀가분한 표...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
- ‘이천희♥’ 전혜진, 아직 여름 못보내…늘씬한 비키니 자태
- 배우 전혜진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전혜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또 노는 거 자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
- 오연서, 발레코어룩도 섹시하게…청순 글래머 매력
- 배우 오연서가 다양한 발레코어룩을 선보였다.오연서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레 레슨을 듣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
- 스포츠
- 연예
- 레버쿠젠 0:0 VfB 슈투트가르트
- [XiuRen] Vol.5391 모델 Gu Qiao Nan
- [XINGYAN] Vol.024 모델 He Chen Xi
- RCD 마요르카 0:0 아틀레틱 빌바오
- [XiuRen] Vol.3325 모델 CiCi
- [XiuRen] Vol.9205 모델 Ma Bu Xue Mei
- [XiuRen] Vol.6082 모델 Tian Ni
- 바르셀로나 4:1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홋스퍼 4: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6333 모델 Wang Wan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