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틀랜드 & 애틀랜타 트레이드 단행... 터너↔베이즈모어
- 출처:루키|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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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이하 한국시간) ESPN의 애드리안 워나로우스키 기자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애틀랜타 호크스가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포틀랜드는 에반 터너를 내주는 대가로 켄트 베이즈모어를 받아왔다. 다른 조건은 없는 1대1 맞트레이드다.
베이즈모어는 올 시즌 애틀랜타에서 67경기에 출전, 24.5분을 뛰며 11.6득점 3.9리바운드를 기록한 3&D 자원이다. 올시즌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하며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커리어 평균 3점 성공률이 35.2%로 나쁘지 않은 슈터다. 수비 역시 준수하다는 평가.
포틀랜드는 이번 시즌 벤치 에이스 역할을 해줬던 로드니 후드가 FA로 풀려난 상황. 현재 포틀랜드는 샐러리캡 사정이 좋지 않다. 후드의 시장 가치를 고려했을 때 잡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후드의 이탈에 대비해 베이즈모어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에서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부터 리빌딩에 돌입한 애틀랜타는 어린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 공격 조립이 뛰어난 터너가 공격에서 젊은 선수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터너는 어린 선수들에게 ‘보이스 리더‘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터너는 올시즌 73경기에 출전해 6.8득점 3.9어시스트 4.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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