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기현 도발에 심건오의 코웃음 "헤비급 중 가장 한 방이 없어"
- 출처:스타뉴스 |2019-06-01
- 인쇄
심건오는 13년간 레슬링 선수로 활약, ‘괴물 레슬러‘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케이지 위에선 주로 타격전을 펼쳐 보이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ROAD FC 050에서는 강력한 펀치로 1라운드 23초 만에 허재혁을 쓰러트리며 TKO승을 거뒀다.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ROAD FC 054에 출전하는 심건오는 ‘류스타‘ 류기훈(24, 5-STAR GYM)과 대결한다. 입식격투기 무대에서 활동하다 종합격투기로 전향한 류기훈은 이번 시합을 통해 ROAD FC 데뷔전을 치른다.
류기훈은 심건오의 타격 실력을 저평가하며 "경계할 만큼 위협적인 타격은 아니다. (심건오 선수의) 가장 최근 경기를 봤는데, 상대를 KO시킨 건 얻어걸린 것 같다. 운이 좋아서 걸린 거다"라며 이미 한차례 도발을 펼쳤다.
이에 심건오는 "류기훈이 나한테 타격 실력으로 왈가왈부할 수 있는 급이 아니다. 류기훈 경기를 몇 번 봤는데 헤비급 중에서 가장 한 방이 없는 선수 같더라. 영원히 입식에 있을 줄 알았는데 MMA로 올 줄 몰랐다. 다시 입식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응수했다. 심건오는 "이번에 류기훈한테 이기면 괴물레슬러가 아닌 심선정이 되겠다. 타격으로 심건오 선에서 정리된다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심건오는 이번 시합 승리 후 원하는 것이 있다고 했다. 바로 최무배와의 대결이다.
심건오는 "이번 시합에서 좋은 경기 펼치고 재밌게 이기고 나면 최무배 선배님과 꼭 한번 대결해보고 싶다. 내가 아직은 최무배 선배님과 대결할 클라스는 아니다. 하지만 이번에 깔끔하게 이기고 나면 내가 존경하는 분인 최무배 선배님께 정중하게 한번 대결을 요청 드려보고 싶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건오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팀 피니시 박준오 관장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지금은 김대환 MMA 소속이지만 처음 종합격투기 프로 무대에 입성할 때 박준오 관장님께서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다. 이번 시합 꼭 이겨서 김대환 대표님은 물론 박준오 관장님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승리를 향한 각오를 다졌다.
한편 ROAD FC는 6월 1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굽네몰 ROAD FC 054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라인재의 1차 방어전으로 상대는 ‘리치‘ 양해준이다.
- 최신 이슈
- 은퇴 앞둔 라파엘 나달 "은퇴하러 온 것이 아니라 이기러 왔다"|2024-11-19
- 유남규 DNA 물려받은 '탁구 유망주' 유예린, 와우매니지먼트그룹과 계약|2024-11-19
- ‘아시아 최초 올림픽 메달’ 근대5종 성승민, 최우수 여자선수상 등 3관왕|2024-11-18
- 나이 앞에 무너진 '핵주먹', 소문잔 잔치에 먹을 것 없었다|2024-11-18
- 임진희, LPGA 투어 안니카 드리븐 3R 공동 4위|2024-11-17
- 축구
- 야구
- 농구
- 경남FC, 새 사령탑에 이을용 감독 선임..."팀이 정말 강해졌다는 생각 들도록 노력하겠다"
- 2025시즌 K리그1 승격 도전에 나서는 경남FC가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 이을용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점찍었다.경남은 "국내외 리그와 국가대표 선수 경력, 폭넓은 지...
- 본업보다 더 화려한 축구계 패션왕…“내가 대세라고? 나도 알고 있다”
- 쥘 쿤데(FC바르셀로나)는 축구계 패셔니스타 중 하나다. 그의 패션은 늘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영국 매체 90MIN은 18일(한국시간) “쿤데가 자신이 축구계 패션의 대세임을 인정...
- 죽음 문턱서 돌아온 '기적의 사나이', 끝내 맨유 떠난다... 재계약 협상 없다→FA 예정
- '기적의 사나이' 크리스티안 에릭센(32)은 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난다. 유럽 축구 최고 소식통이 인정했다.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
1/6
- 11kg 감량 신지, 쩍 갈라진 등판에 볼륨까지…뼈말라+글래머 ‘비치룩’ 깜짝
- 혼성 그룹 코요태 신지가 숨겨진 미모를 자랑했다.신지는 11월 19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휴양지를 의미하는 다양한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지는 하늘색 민소...
- 오또맘, 아찔한 레깅스 핏 자랑…"옴브리뉴 당기네"
-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글래머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오또맘은 지난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그는 "오또 수험생 시절이 생각나...
-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 그룹 2NE1의 산다라박이 아찔한 볼륨 몸매를 자랑했다.산다라박은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About last night, Thank you Manila”라는 글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