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만에 재말소' KIA 최원준 트레이드 루머, 현실가능성은 얼마나 되나?
- 출처:스포츠조선|2019-05-07
- 인쇄
지난달 22일 개막 이후 24경기 만에 시즌 첫 말소를 당한 최원준이 3일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기점으로 1군으로 올라왔지만 6일 다시 2군행 통보를 받은 정황을 두고 KIA 팬들은 트레이드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
최원준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행동을 하긴 했다. 자신의 SNS에 KIA 소속사진만 전부 삭제했다.
2016년 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은 최원준은 지난 3년간 육성되고 있는 자원이다. 지난해에는 생애 첫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경험도 많이 쌓았다. 무엇보다 ‘멀티 능력‘이 출중하다. 투수 보직만 빼고 전 수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야구센스‘가 넘친다. 덕분에 몸값도 확 뛰었다. 올해 억대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당시 올 시즌 144경기에 모두 출전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던 최원준은 베테랑 이범호가 햄스트링(허벅지 뒷 근육) 부상으로 캠프에서 중도 하차하면서 개막전부터 주전 3루수로 선발출전했다. 여전히 마음 속에 이범호를 주전 3루수로 염두에 두고 있던 김기태 KIA 감독은 "원준이가 타격도 중요하지만 수비가 돼야 한다"며 "이범호가 돌아왔을 때 그를 뛰어넘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원준이 억대 연봉자가 됐더라. 주전이 아닌데 억대 연봉을 찍는다는 건 쉽지 않다. 그만큼 성과를 내야 한다"며 채찍을 들었다. 말 그대로 연봉 값을 하라는 얘기였다.
하지만 뚜껑을 열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이 연출됐다. 수비보다 타격에서 부진을 보였다. 3월에 치른 8경기 타율은 1할4푼8리에 그쳤다. 타격부진은 4월에도 극심했다. 16경기에서 타율 2할2푼2리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물론 지난달 10일 NC전에선 장기인 빠른 발을 이용해 ‘끝내기 득점‘에 성공하기도 했다. 최원준은 "이날처럼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 감독의 인내도 점점 바닥이 난 상황에서 최원준은 지난 22일 2군행 통보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3일 NC전에 올라와 대수비와 대타로 나왔다가 6일 곧바로 다시 2군으로 내려가야 했다. 최원준의 2군행에 대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렇다면 최원준 트레이드 루머의 현실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가능성은 아예 없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KIA는 이번 시즌 목표로 삼고 있는 5강 싸움을 위해 반드시 투타의 전력보강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레미 해즐베이커보다 능력 좋은 외인타자가 온다고 가정하면 신구조화가 된 선발라인업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투수 보강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승률을 5할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투수가 필요하다. ‘에이스‘ 양현종이 부활한 시점에서 외인 제이콥 터너와 조 윌랜드는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4선발은 일찌감치 무너졌고 5선발 김기훈도 2군으로 내려가 와신상담 중이다. 때문에 KIA는 즉시전력감 선발투수가 절실한 상황이다.
최원준 공백에 대한 타격도 크지 않다. 최원준과 수비 포지션이 겹치는 자원들도 팀 내 존재한다. 유격수 출신인 박찬호도 3루 수비를 잘하고 있고, 황윤호도 3루수로 출전가능하다. 2군에선 황대인도 항시 대기 중이다.
다만 KIA가 최원준을 트레이드 카드로 내놓을 경우 미래의 한 조각을 포기하게 된다. 그러나 눈앞의 성적을 위해선 트레이드로 큰 효과를 볼 가능성도 존재한다.
- 최신 이슈
- “다저스 좌익수 트레이드 가능성↓” 김혜성 희망고문? 232억원 애물단지가 어떻게 되든 백업이다|2025-06-28
- 이런 감독을 봤나, 커쇼 1실점 중이었는데…69구 만에 빼버리다니, 알고 보니 낭만 야구 "홈에서 3000K 하자"|2025-06-28
- '프로 위에 예능?' 근본 없는 최강야구의 만행, 왜 이종범은 최악의 수 뒀을까|2025-06-28
- ‘감독 원했던’ 이종범 코치, ‘최강야구→KBO 사령탑’ 이승엽 루트 따라가려 하나|2025-06-28
- MLB 컵스 이마나가, 53일 만의 복귀전서 5이닝 무실점|2025-06-27
- 축구
- 농구
- 기타
- 뮌헨 대오열! 김민재 대체자가 아니라 다이어 대체자였네…또다시 '새로운 DF' 찾아 나섰다
- 바이에른 뮌헨이 요나탄 타 한 명으로는 김민재를 대체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중앙 수비수 영입에 나서고 있다.독일 바이에른 스트라이크는 27일(한국시각) "바이...
- '손흥민 NO-솔란케 OK!' 토트넘, 유니폼 공개서 손흥민 지우며 '이적료 챙길' 고민만
-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여전히 팀의 상징처럼 불리지만, 토트넘 구단의 시선은 어느덧 ‘상품’에 가까워졌다. 상징을 활용하는 방식은 변했고, 그 배경에는 이적 가능성과 상업...
- '돈도 없는데, 데려올 수 있어?' 中 축구 미래가 달렸다...차기 감독 '반전 후보' 등장 "韓 이끈 벤투 데려와야"
- 중국 차기 감독 후보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거론됐다.중국의 동치우디는 28일(한국시각) '중국축구협회는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동치우디는 '상하이 언론에 따르...
- 두산베어스 류현주 치어리더 #2 250622 4k
- 롯데자이언츠 손호영 안타쌔리라 이호정 치어리더 #이호정 #이호정치어리더 #李晧禎 #LeeHojeong #롯데치어어더 #啦啦隊 #cheerleader #チアリーダー #야구치어리더
- 250530 '풍문으로 들었소!' 천소윤 치어리더
- 두둥 등장! 안녕하세요 여러분들? ep.13 가현입니다 #김가현치어리더 #롯데자이언츠치어리더 #루나 #루나로그 #luna #lunalog
- "남심 훔치는 블랙홀 마력 2" 김현영(Kim Hyun-young[金賢姈]) 치어리더 직캠 #프로야구 #ssg랜더스 #shorts
- BAAM 공연3 이주은 Lee Ju-Eun 치어리더250531 #이주은 #이주은치어리더 #leejueun #엘지트윈스 #cheerleader #shorts
1/6
- 김선아, 너무 작은 수영복…흘러넘치는 건강미
- 연기자 김선아가 건강미 넘치는 매력을 발산했다.김선아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럭셔리 호텔 수영장에서 진행된 수영복 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사진 속 그는 홀터넥 스...
- ‘OG9 파라다이스 풀파티’를 뜨겁게 만든 비키니여신 양유나, “세상을 즐겁게 하는 것이 제 일이죠.”
- “세상을 즐겁게 하는 것이 제 일이죠.”머슬마니아 비키니여신 양유나가 환상의 자태로 팬들을 사로잡았다.지난 25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에 있는 리조트인 발리 376에서 ‘OG9 파...
- 화사, 곱창 흡입 시절 지웠다…‘이젠 여름 여신’
- 가수 화사 근황이 공개됐다.화사는 2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신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사진 속 화사는 휴양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아찔한 비키니룩으로 멋을 내는가 하면,...
- 스포츠
- 연예
[XiuRen] Vol.9398 모델 Na Bi
[XINGYAN] Vol.213 모델 Emily Yin Fei
애니메이션 블로거 슈이 미아오 아쿠아 블랙 레이스 기모노 속옷 테마 섹시 블랙 레이스
xiuren-vol-5249-小海臀
도르트문트 1:0 울산
[XiuRen] VOL.9410 모델 Bai Jie Bessie
SL 벤피카 1:0 FC 바이에른 뮌헨
상자 속의 섹시한 여자
[XIUREN] NO.10241 小樱koko
[XIUREN] NO.10191 萱静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