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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퇴출, 류중일 감독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
출처:OSEN|2019-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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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올 시즌 퇴출 1호의 불명예를 안고 돌아가게 될까. 구단 프런트는 잔류와 교체 2가지 방향을 각각 준비했고, 류중일 감독의 최종 결정만 남았다. 교체가 유력한 분위기다. 

차명석 LG 단장은 6일 오후 OSEN과 전화통화로 "조셉이 처음 부상을 당했을 때 ‘3주‘ 이야기를 했다. 7일이면 3주가 된다.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프런트과 현장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아 왔고, 현장의 뜻에 따르기로 했다.

차 단장은 "감독님께서 (조셉의 부상 회복을 기다렸다가) 쓰겠다고 하면 쓰고, 교체해 달라면 하면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교체를 진행할 것이다"고 방침을 밝혔다.

조셉은 지난 4월 16일 창원 원정 첫 날에 허리가 아파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17일 정밀검진 결과 경미한 허리디스크 증상으로 주사 치료를 받았다. 당초 계획은 지난 주말에 2군 경기에 출장해서 실전 감각을 회복해 이번 주에는 1군에 복귀하려 했으나, 부상 회복이 더디다. 2군 경기에 출장하지 못했다.

류중일 감독은 지난 5일 두산전에 앞서 조셉에 대해 "잘 낫지 않는 모양이다"고 짧게 말했다. 지난 주 재활군에서 배팅 훈련과 1루 수비 펑고 훈련을 실시했는데, 몸 상태가 아직 실전 경기에 출장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1군 복귀 시기는 여전히 불확실하다. 

5월초 외국인 선수 교체로는 조금 이른 시기다. 차 단장은 "(교체를 한다면) 연봉 상한제가 있어서 좋은 선수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규 외국인 선수는 연봉 100만 달러가 상한액, 시즌 도중에 교체로 들어온다면 월봉 10만 달러가 최고액이다. 일례로 6월에 계약한다면, 최대 60만 달러 계약이 가능하다.  

조셉은 올 시즌 16경기에 출장해 타율은 2할3푼2리(56타수 13안타)로 낮았지만 5홈런 14타점, 장타율 .500, OPS .813을 기록했다. KBO리그에 적응 중인데, 갑작스런 허리 디스크 증세가 나타났다. 차 단장은 "메디컬 테스트를 더블 체크까지 했는데, 갑작스런 부상이라 답답하다"고 한숨 쉬었다. 

조셉이 빠진 1루 자리에는 김용의가 제 몫을 하고는 있지만, 외국인 타자의 공격력까지 메워주기는 무리다. 류중일 감독의 결단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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