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 해외
강정호, '전 SK' 켈리 상대로 2루타에 시즌 4호포 '쾅'
출처:뉴시스|2019-04-25
인쇄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KBO리그 SK 와이번스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2루타에 홈런까지 때려냈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와의 경기에서 6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애리조나 선발은 2015년부터 4년간 SK에서 에이스 역할을 한 켈리였다. KBO리그에 오기 전까지 빅리그 경험이 없었던 켈리는 KBO리그에서 48승 32패 평균자책점 3.86의 빼어난 성적을 거둔 뒤 빅리그 진출에 성공, 애리조나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이다.

강정호가 2015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둘이 맞대결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켈리에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켈리의 초구 싱커를 노려쳐 좌측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제이슨 마틴의 땅볼로 3루를 밟았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피츠버그가 1-4로 뒤진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강정호는 켈리와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켈리를 상대로 더욱 자신감을 얻은 듯 강정호의 방망이는 6회말 더욱 날카롭게 돌아갔다.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1-5로 끌려가던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켈리의 5구째 싱커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시즌 4호 홈런이다.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전 이후 3경기, 4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강정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피츠버그는 7회초 현재 2-8로 끌려가고 있다.

  • 축구
  • 농구
  • 기타
[메이저 리그 사커 프리뷰] 인터 마이애미 CF VS 시카고 파이어
[메이저 리그 사커 프리뷰] 인터 마이애미 CF VS 시카고 파이어
[인터 마이애미의 유리 사건]1. 인터 마이애미는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현재 동부 콘퍼런스 3위에 올라 있으며, 선두 팀과는 승점 7점 차이가 납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점을...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프리뷰] 비셀 고베 VS 멜버른 시티 FC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프리뷰] 비셀 고베 VS 멜버른 시티 FC
[비셀 고베의 유리 사건]1. 오사코 유야와 에리크 리마는 지난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경기에서 각각 1골 1도움을 터뜨렸습니다.2. 비셀 고베는 최근에 리그전에서 2-1로 시...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바이어 04 레버쿠젠 VS PSV 에인트호번
[UEFA 챔피언스리그 프리뷰] 바이어 04 레버쿠젠 VS PSV 에인트호번
[바이어 04 레버쿠젠의 유리한 사건]1. 알레한드로 그리말도는 첫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위해 한 골을 넣었고, 지난 리그 경기에서는 1도움을 기록...
아옳이, 7년 만에 비키니… 몰디브서 뽐낸 건강미에 감탄
아옳이, 7년 만에 비키니… 몰디브서 뽐낸 건강미에 감탄
유튜버 아옳이가 군살 하나 없는 비키니 자태로 몰디브에서의 근황을 전했다.아옳이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7년 만에 입어본 비키니. 몰디브 왔다고 주책 좀 부려봄”이라는 글...
박규리, 비키니 자태 공개로 여름 추억 남겨
박규리, 비키니 자태 공개로 여름 추억 남겨
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휴가 중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바닷가 풍경과 함께 “안녕, 내년에 또 만나자”는 문구를 남기며...
"가릴 곳만 가렸네"…치어리더 김유나, 아찔한 거울셀카
치어리더 김유나(29)가 아슬아슬한 거울 셀카로 눈길을 끌었다.김유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일맛집"이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비키니 수영복 사진을 올렸다.공개된 사진 속 김...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