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위기 반등 성공' 대전, 안양 잡고 2연승 달린다
- 출처:스포츠월드|2019-04-25
- 인쇄
대전시티즌이 FC안양을 상대로 2연승을 노린다.
대전은 28일 오후 5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8라운드 안양과 홈경기를 치른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광주FC 원정 무승부로 연패를 끊더니, 22일 부천FC와 맞대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홈 첫 승을 신고했다.
오랜만의 홈 승리라 더욱 의미 있었다. 지난해 11월 28일 광주와 준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후 5개월 만이다. 고종수 감독도 “홈에서 개막 후 한 경기도 못 이겼기 때문에 이기고 싶은 욕망이 강했다. 선수들에게도 우리가 잘해야 팬들이 찾아와 주신다고 말했다. 팬들을 끌어 모으는 것도 결국 우리 몫이다"라고 홈 첫 승에 대한 의미를 강조했다.
대전은 지난 시즌 안양과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무를 기록했다. 총 상대 전적을 따져도 3승 2무 2패로 우세하다. 지난 시즌 안양을 상대로 무패를 달성했던 주축 선수들이 올해도 건재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기 충분하다.
키쭈의 득점력도 여전하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리그 2경기에 결장했지만 5경기에서 3골을 넣으며 지난해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부천전에서도 후반 33분 가도에프의 크로스를 받아 승리를 결정짓는 헤딩골을 터트렸다. 고 감독도 “최근 카페에서 키쭈를 만나 펠리페(광주FC)는 9골 넣는데 뭐하고 있냐고 자극했다. 본인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고 자신하더니 오늘 골을 넣었다. 팀에 모범이 될 정도로 성실한 선수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걱정할 부분은 체력이다. 주중 부천 경기를 치른 대전은 5일 쉬고 안양을 상대한다. 안양전이 끝이 아니다. 아산(5월 1일)과 부산아이파크(5월 5일)이 3~4일 간격으로 대전을 기다리고 있다. 빡빡한 홈 연속 경기에서 결과를 챙기기 위해선 로테이션을 통한 체력 관리가 필수다.
중앙 수비수 이지솔의 공백도 생각해야 한다. 이지솔은 내달 열리는 ‘2019 폴란드 U-20 월드컵’을 앞두고 U-20 대표팀 훈련에 소집됐다. 고 감독은 “훈련을 함께 못하니 다른 선수들을 준비시켜야 할 것 같다”라고 이지솔의 결장 가능성을 충분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 최신 이슈
- 이토, 휴식일에도 훈련 자청 ‘복귀 눈앞’···지친 김민재 숨통 틔운다|2024-11-01
- '맨시티 입단 예정이었는데'... 1172억 미드필더, 승부조작 혐의로 경기 결장 예정→"유죄 판결 시 은퇴 위기"|2024-11-01
- ‘아시아 최강’ 일본과 맞대결 앞둔 신태용 감독 “까짓거 열심히 해봐야지”|2024-11-01
- 분위기 제대로 탔다…'연승' 대전하나시티즌, 광주 잡고 3연승 도전! 잔류 확률 높인다|2024-11-01
- “중국인 이강인” 외친 PSG 팬, 서포터즈 영구 제명|2024-11-01
- 야구
- 농구
- 기타
-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