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REVIEW] '김인성 멀티골' 울산, 인천에 3-0 승…하루만에 1위 탈환
- 출처:SPOTV NEWS|201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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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리그 1위를 하루 만에 탈환했다.
울산은 1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인천과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울산은 승점 17점으로 전날 제주에 1-0으로 이겨 1위에 오른 전북을 하루 만에 끌어내리고 1위에 올랐다.
◆ 선발명단
홈 팀 인천은 4-3-3 진영으로 공격은 김보섭, 허용준, 남준재, 미드필드는 하마드, 이정빈, 양준아, 수비는 김진야, 부노자, 김정호, 곽해성이 출전했다. 골문은 정산이 지켰다.
울산은 4-2-3-1 진영으로 최전방에 주니오를 두고 공격 2선은 박주호, 이동경, 김인성, 중원은 신진호, 믹스가 호흡을 맞췄다. 수비는 정동호, 불투이스, 윤영선, 김창수가 배치됐고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꼈다. 박주호를 윙으로 배치하는 변화를 줬다.
◆ 전반 : 주니오 선제골, 신진호-남준재 퇴장
기선은 울산이 잡았다. 전반 10분 김인성이 만든 프리킥을 신진호가 직접 슈팅했으나 옆으로 빗나갔다.
울산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넣었다. 믹스가 공을 빼앗아 바로 역습해 주니오에게 패스했고, 주니오가 침착하게 슈팅을 해 골망을 흔들었다.
인천은 반격했다. 전반 18분 김보섭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벗어났고, 전반 2분 오승훈이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하마드가 빈 골대를 향해 슈팅을 했으나 위로 넘어갔다.
경기 첫 퇴장은 전반 28분에 나왔다. 신진호가 양준아에게 태클했고, VAR 판독 후 주심은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인천은 공세를 펼쳤다. 전반 31분 남준재가 먼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퇴장 선수가 발생하면서 두 팀의 과열 양상을 띄었다. 전반 36분 남준재의 반칙으로 믹스와 거친 몸싸움을 했다.
결국 또 퇴장 선수가 나왔다. 전반 42분 남준재가 박주호에게 반칙을 해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해 10대 10의 싸움이 됐다.
후반에는 인천이 공격적으로 나왔다. 후반 8분 이정빈을 빼고 콩푸엉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힘을 줬다. 후반 10분 김진야의 슈팅은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고, 후반 11분 콩푸엉이 페널티박스 안 하마드에게 좋은 패스를 했고, 하마드가 돌면서 슈팅했으나 수비에 막혔다.
울산은 후반 12분 이동경을 빼고 김태환을 투입했고, 후반 20분에는 믹스를 빼고 박용우를 투입했다. 인천은 후반 27분 곽해성을 빼고 김승용을 투입했다.
울산은 날카로운 역습과 제공권으로 반격했다. 역습을 주로 하면서 후반 29분 코너킥에서는 불투이스가 위협적인 헤더를 했으나 정산의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후반 32분 주니오를 빼고 주민규를 투입했다.
울산은 후반 34분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김태환이 터치 라인을 따라 돌파해 골대 바로 앞의 주민규에게 패스했고, 주민규는 바로 슈팅했으나 김정호가 얼굴로 막았다.
울산은 김인성의 골로 쐐기를 박았다. 후반 38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김인성이 가볍게 밀어넣었고, 후반 추가 시간 승리를 장식하는 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 경기정보
하나원큐 K리그1 2019 7라운드 인천 vs 울산, 2019년 4월 14일 오후 4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0-3(0-1) 울산
득점 : / 17‘ 주니오, 83‘ 90+2 김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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