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아시아 격투기 단체 원챔피언십에서 링걸로 할동하고 있는 모델 김지나가 최근 자신의 SNS에 동료인 Djjina(이지나)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지나는 핫팬츠로, Djjina는 화이트 비키니로 섹시함을 뽐냈다. 

두 사람은 이번 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원챔피언십 : Roots Of Honor’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유의 항아리 몸매가 트레이드 마크인 김지나는 38인치의 탄탄한 힙라인으로 매력을 더 하고 있다. 

Djjina는 2014년 미스 맥심에 선발된 데 이어 같은 해 한국 최고의 비키니 선발대회인 ‘오션월드 비키니 선발대회’에 입상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두 사람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싱 대회인 슈퍼레이스와 넥센스피드레이싱 대회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며 남성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지나와 Djjina는 지난 1월부터 양곤,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도쿄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원챔피언십 링걸에는 김지나를 비롯해서 이봄이, 박시현, 한나나, 남은주등 한국 출신 모델들이 링걸로 발탁됐다. 현지의 패션잡지와 남성잡지 등의 커버와 화보를 장식하며 또 다른 한류문화를 전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