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 국내
이갈로, 왜 바르사 '6개월 계약' 거절하고 상하이 이적했나
출처:풋볼리스트|2019-03-30
인쇄


오디온 이갈로는 케빈 프린스 보아텡보다 먼저 FC바르셀로나 6개월 계약 제안을 받고도 거절했다. 그는 바르사 제안을 거절한 뒤 2019시즌을 앞두고 창춘야타이에서 상하이선화로 이적했다.

이갈로는 29일(이하 현지시간) ‘BBC 스포츠‘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에이전트가 바르사가 내게 관심 있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구단은 스페인 축구 경험이 있고, 스페인 축구를 이해하는 스트라이커를 찾고 있다고 했었다"라며 "6개월 임대로 뛰면서 백업 스트라이커 역할을 하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선수라도 바르사가 관심을 보인다면 기쁠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그 제안을 수락할 가능성도 컸을 것"이라면서도 "당시 중국슈퍼리그에서 21골을 넣으며 득점 2위로 시즌을 마친 직후였다. 조금 더 나은 대접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어디에서라도 짧은 계약을 하고 뛰고 싶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갈로는 바르세 제안을 거절하는 게 "쉬운 일"이었다고 했다. 그는 6개월 단기 계약보다는 3년 계약을 제시한 상하이선화로 이적하는 게 이성적인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인생을 살면서 닥친 일을 적절히 평가해야만 한다. 스스로에게 그게 내 소명을 위한 것인지,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인지를 물어야 한다."

이갈로는 선수로서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오래 뛸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여겼다. 그는 "나는 내 선택을 존중한다"라며 "후회는 없다. 상하이선화에서 행복하다. 왓퍼드에서 함께 일했던 감독(키케 산체스 플로레스)와 다시 뭉칠 수 있어서 매우 즐겁고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갈로는 나이지리아 대표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2019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서 7골을 터뜨리며 팀을 본선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갈로는 2017시즌을 앞두고 이장수 감독이 이끄는 창춘으로 이적했다. 그는 2시즌 동안 36골을 넣었다.

  • 야구
  • 농구
  • 기타
오타니 WS 타율 0.105 부진? 사령탑은 "팀을 위해 헌신, 더 많은 존경 받게 됐어"
‘올랜도 비상’ 벤케로, 복부 근육 파열 ... 4~6주 후 재검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부상 여파로 인해 월드시리즈에서 제 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사령탑은 오타니의 투혼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이끄는 ...
2024 월드시리즈 시청자 수, 최근 7년간 최다
'걸어 다니는 만리장성' 야오밍 중국농구협회장, 7년 만에 사임
LA 다저스가 우승을 차지한 2024 월드시리즈(WS)가 최근 7년간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1일(한국시간) 야후스포츠에 따르며, 폭스TV를 통해 방영된 올해 WS 경기당 평균...
‘아쉬운 준우승’ 삼성, 이병규 2군 감독·장필준·김동엽 등과 결별…“선수단 역량 강화”
웨이드가 쏘아 올린 공, 듀란트 “동상 건립? 좋은 얘기는 고맙지만…”
9년 만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쓴잔을 마신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후반기처럼 코치진과 선수단 개편을 통해 우승에 재도전한다. 이병규 퓨처스 리그(2군) 감독, 장필준,...
김민주 "홍경·노윤서 실제로 연애? 의심해 본 적無"
'청설' 김민주
'청설' 김민주가 실제 연인 케미를 보인 홍경과 노윤서를 언급했다. 김민주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iMBC연예와 만나 영화 '청설'(감독 조선호) ...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오연서, 새빨간 발레복으로 드러낸 글래머 몸매…분위기 확 바뀌었네
배우 오연서가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오연서는 지난 10월 31일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49㎏ 감량' 최준희, 뼈말라 몸매…비현실 개미허리
인플루언서 최준희가 날씬한 몸매를 뽐냈다.최준희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사진 속 최준희는 올블랙 패션에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맑은 피부와 함께...

www.7MKR.com

주의: 저희 사이트와 관련이 없는 광고를 통하여 거래하셨을 경우에 생긴 손실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Copyright 2003 - 판권 소유 www.7mkr.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