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AR 오심” 네이마르, SNS 심판 비난해 징계 위기
- 출처:스포츠경향|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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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자랑하는 축구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심판 판정을 비판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의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UEFA는 14일 “네이마르가 자신의 SNS에 남긴 발언에 대한 징계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내준 페널티킥이 오심이라 주장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해 8강 진출을 기대했으나 2차전에서 1-3으로 완패하면서 원정 다득점에 밀려 16강에서 탈락했다 .
네이마르가 불만을 제기한 페널티킥이 결정적이었다. 종료 직전 맨유 디오고 달로트의 슛이 파리 생제르맹 프레스넬 킴펨베를 맞고 골라인을 벗어났는데 비디오 판독에서 핸드볼 반칙에 따른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승리에 쐐기를 박는 득점이 터졌다.
당시 중족골 부상으로 관중석에 앉았던 네이마르는 “심판들은 슬로모션으로 그 장면을 돌려보고도 제대로 판정하지 못했다”며 “핸드볼 반칙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떻게 뒤로 돌아선 상태에서 핸드볼 반칙을 할 수 있겠나”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UEFA는 논란이 된 VAR 판정과 관련해 “올바른 판정이었다”라고 공식 성명을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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