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출발' 벤투호에 새 얼굴…이강인·백승호·정우영 점검 필요성은?
- 출처:SPOTV NEWS|2019-02-17
- 인쇄
새롭게 시작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할까.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해 8월 한국의 지휘봉을 잡았다. 큰 여유가 없었다. 올해 1월 열렸던 아시안컵이 코앞이었기 때문이다. 아시안컵엔 기존의 주축 선수들과 지난해 여름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더해 출전했다.
아시안컵 도전을 8강에서 멈춘 벤투호는 이제 다시 눈을 월드컵으로 돌린다. 이제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를 위해 예선 단계와 평가전을 활용해 전력을 강화해야 한다. 한국은 9월부터 시작하는 2차 예선부터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의 목표는 월드컵 출전이 아니다. 조별 리그 통과 이상의 목표를 노리고 있다.
‘대들보‘ 기성용과 구자철의 은퇴 선언으로 새로운 선수 등용은 필수 해결 과제가 됐다. 당분간 ‘결과‘를 어느 정도 내려놓고 실험과 점검으로 벤투 감독의 축구에 걸맞는 선수를 선별해야 한다.
역시 관심을 모으는 선수들은 유럽 빅리에서 1군 진입을 이루면서 경쟁력을 입증한 선수들이다. 2018-19시즌 동안 모두 3명의 한국 선수가 라리가, 분데스리가에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지로나), 이강인(발렌시아), 정우영(바이에른뮌헨)이 그 주인공. 아직 주전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 갈 길이 멀지만, 유럽에서도 최고로 꼽히는 리그에서 출전 기회를 잡는 것 자체로 어느 정도 기량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벤투 감독도 유럽에서 선수들을 직접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투 감독은 11일 발렌시아의 경기를 찾아 이강인을 지켜보려고 했지만 출전이 불발됐다. 백승호는 10일 지로나-우에스카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이른 시기 A매치 선발에 대해선 ‘시기상조론‘이 존재하지만, 적극적으로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은 "내가 대표 선수가 됐을 때 잘해서 뽑힌 게 아니다. 신체 능력은 좋았지만 기본기는 부족했다. 장덕진 회장이 장래성을 보고 뽑아줬다. 결승 골을 넣고 자신감을 얻고 도약이 되니 내 실력이 되더라. 어린 선수들을 뽑는 데 주저하는 것은 팀이 빨리 발전하는 것을 막는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유망주들의 A 대표 발탁을 지지했다.
이미 어린 선수들의 A 대표에 합류한 전례도 있다. 김판근, 차기석, 강철, 노정윤, 서정원, 김봉수까지 6명의 선수가 18세가 되기도 전에 A대표에 승선한 기록을 갖고 있다. 한국 축구의 중심으로 자리잡은 손흥민도 18세 152일의 나이로 2010년 12월 A 대표팀에 처음으로 뽑혔다. 함부르크SV에서 갓 프로로 데뷔한 시즌이었다. 아시안게임 멤버인 1999년생 김정민도 지난해 11월 대표팀에 승선한 바 있다.
백승호는 1997년생, 정우영은 1999년생이다. 이강인은 2001년생이지만 2월에 태어났다. 이강인이 3월 A매치 명단에 포함된다고 해도 만 18세를 넘기게 된다.
유럽파 유망주 3명 외에도 벤투 감독이 눈여겨봐야 할 선수들이 K리그에서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3월 본격적인 시즌을 개막한 뒤에야 관찰이 가능할 터. 임박한3월 A매치 기간 동안엔 유럽파 유망주들을 직접 선발해 점검할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3년 뒤인 카타르 월드컵을 생각하면 이들의 나이가 마냥 ‘어리다‘고 할 이유도 없다.
한국은 3월 A매치에서 볼리비아,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추진하고 있다.
- 최신 이슈
- '김민재 어떡하나' 뮌헨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핵심 FW, 팬 향해 '손가락 욕설' 파문→조사 착수|2024-11-02
- SON 득점왕 밀어줬는데... 쿨루셉스키, AC밀란 이적설 "즐라탄이 원한다"|2024-11-02
- "아내에게 미안했는데... 이제 어깨 펴겠다" 마음고생 고백한 주민규, '우승 결승골' 작렬→안도의 미소|2024-11-02
- 굳이 손흥민이 필요할까? 홍명보호, '135위' 쿠웨이트-'100위' 팔레스타인과 맞대결|2024-11-02
- "손흥민 생각 동의 NO"→김민재 손가락 조종…'한국 선수와 악연' CB, 끝내 방출된다|2024-11-02
- 야구
- 농구
- 기타
- "방출될 줄 알았는데…" 다저스 우승 피날레, 마무리 자청한 1승 투수 대반전 'FA 잔류 의지'
- LA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순간을 확정한 투수는 워커 뷸러(30)였다. 불과 이틀 전 선발로 던진 투수가 9 마무리로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시즌 내내 부진해 방출까지 걱정...
- '맙소사' 몸값 반토막 평가 뒤집었다, "FA 김하성, 6년 2483억 가능" 유격수 2위... ATL-SF-SD가 예상 행선지
- 부상에도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가치는 여전하다. 6년 1억 8000만 달러(2483억원)의 자유계약선수(FA) 잭팟도 터뜨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뉴욕타임스는 1...
- "韓 뛸 마음 있다" ML 962억 강타자, KBO 복수 구단 지켜봤다…계약 가능성은?
- "한국이나 아시아리그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있다."미국 메이저리그 출신 강타자 요안 몬카다(29)가 KBO리그에서 기회가 있다면 뛰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몬카다는 1일 고척스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이 필라테스 학원 가맹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계약조건을 내건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사기·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다수 피해...
- ‘이천희♥’ 전혜진, 아직 여름 못보내…늘씬한 비키니 자태
- 배우 전혜진이 늘씬한 몸매를 자랑했다.전혜진은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또 노는 거 자신 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
- 오연서, 발레코어룩도 섹시하게…청순 글래머 매력
- 배우 오연서가 다양한 발레코어룩을 선보였다.오연서는 지난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발레 레슨을 듣고 있는 오연서의 모습이 담...
- 스포츠
- 연예
- 레버쿠젠 0:0 VfB 슈투트가르트
- [XiuRen] Vol.5391 모델 Gu Qiao Nan
- [XINGYAN] Vol.024 모델 He Chen Xi
- RCD 마요르카 0:0 아틀레틱 빌바오
- [XiuRen] Vol.3325 모델 CiCi
- [XiuRen] Vol.9205 모델 Ma Bu Xue Mei
- [XiuRen] Vol.6082 모델 Tian Ni
- 바르셀로나 4:1 바이에른 뮌헨
- 토트넘 홋스퍼 4: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 [XiuRen] Vol.6333 모델 Wang Wan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