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전 앞둔 알미론 "뉴캐슬, MLS 최고 이적료 개의치 않는다"
- 출처:풋볼리스트|2019-02-08
- 인쇄
뉴캐슬유나이티드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의 최고 이적료를 갱신한 미구엘 알미론(25)이 차분하게 ‘2018/2019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준비하고 있다.
알미론은 지난 1일(한국시간) 애틀란타유나이티드를 떠나 이적료 2,100만 파운드(약 306억 원)에 뉴캐슬로 이적했다. 알미론의 이적료는 뉴캐슬 사상 최대 지출이자 MLS 역대 최대 수입이다. 뉴캐슬은 ‘2015/2016 EPL‘을 앞두고 마이클 오언을 레알마드리드로부터 데려올 때 1,600만 파운드(약 232억 원)을 지출한 바 있다.
알미론은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적료 기록에 대해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알미론은 "우선 기록을 세운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개의치 않는다"라며 "내가 뉴캐슬에 온 진짜 이유는 팀을 돕기 위해서다. 팀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라과이 국가대표인 알미론은 MLS에서 수준급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좌우 윙어 역할도 소화할 수 있다. ‘2018 MLS CUP‘에서는 조셉 마르티네즈와 원투펀치를 이뤄 애틀란타가 우승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애틀란타에서 2시즌 동안 62경기에 출전해 21골, 28도움을 기록했다. 2년 동안 ‘2017 MLS‘ 신인상, MLS 올스타 2회, MLS 베스트11 2회를 수상했다.
알미론은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부터 EPL 구단의 레이더 망에 걸렸다. 뉴캐슬을 비롯해 아스널, 토트넘홋스퍼도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최종 행선지는 가장 적극적인 구애를 보낸 라파 베티테즈 감독이 이끄는 뉴캐슬이었다.
베티네즈는 알미론을 오매불망 기다렸다. 알미론을 영입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는 잠재력이 크고 팀에 큰 도움이 될 선수라고 칭찬했다. 또한 현재 뉴캐슬 선수들이 가지지 않은 다른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덧붙였다.
알미론의 데뷔전은 오는 12일에 열리는 ‘2018/2019 EPL‘ 라운드 울버햄튼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2일에 열린 토트넘전에서는 취업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데뷔전을 치르지 못했다.
- 최신 이슈
- "쏘니, 왜 패스 안줘?" 버럭 분노→"훈훈한 합동 세리머니"…포스텍이 이 장면을 좋아합니다|2024-11-25
- 사실상 ‘종신 선언’했는데, 돈 앞에서 무너지나?...‘천문학적인 제안할 것’|2024-11-25
- [ACLE 기자회견] 울산 간판 수비수 김영권, “상하이 개인 기량 조직력으로 막겠다”|2024-11-25
- 허정무 "축구협회장 나간다하니 '감히'라고… 젊은 축구인 참가해야"|2024-11-25
- '손흥민 때문에 울었다' 토트넘전 대패 후 과르디올라의 고백…"8년 동안 겪어본 적 없는 상황, 이런 게 인생"|2024-11-25
- 야구
- 농구
- 기타
- 대리전으로 번지는 소토 쟁탈전, 전설적인 DH "보스턴, 소토에 진심이더라"...양키스-메츠만큼 돈 있나
- 빅 마켓 구단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는 FA 최대어 후안 소토 '쟁탈전'이 슈퍼스타들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현...
- 미·일 통산 197승 투수 다나카, 연봉 삭감에 라쿠텐과 결별
- 미국과 일본프로야구에서 통산 197승을 수확한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연봉 삭감 방침에 불만을 품고 소속팀을 떠납니다.교도통신은 오늘(25일) 다나카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
- [SW인터뷰] 세월을 거스르는…노경은 “보여주고 싶었어요”
- “보여주고 싶었어요.”흐르는 세월을 막을 순 없다. 특히 프로선수에게 나이는 꽤 민감한 대목이다. 다만, 이를 어떻게 활용해 가느냐는 각자의 몫이다. 누군가는 일찌감치 ‘에이징 커...
- 미스맥심 새하, 순백의 망사+란제리룩으로 시선 강탈
- 미스맥심 새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파격 화보를 공개했다.인기 남성 매거진 맥심(MAXIM) 12월호 화보를 장식한 새하는 ‘2023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에서 TOP...
- '대만 여신' 치어, 비키니로 못 가린 글래머 자태 '눈부셔'
- 한국을 거쳐 대만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호정 치어리더가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이 치어리더는 최근 자신의 SNS에 "부끄럽누"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시했다. 여기서 이 치어...
- 비비, 디즈니 공주님과 섹시퀸 오가는 매력 ‘팔색조’
- 가수 비비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비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통해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진행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비하인...
- 스포츠
- 연예